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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맨스웹툰] 프로젝트S

dahuin1657 2025-02-28 22:53:25 블라이스 셀렉트 웹툰 <프로젝트 S> 박수정, 통조림 / 96화 완결 호텔 어메니티​ : 호텔 및 숙박 시설에서 제공되는 편의 시설 및 물품. 침구류, 가운, 욕실용품과 같은 물품과 호텔 내의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 등이 어메니티에 포함된다. 숙박객들에게 편의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으로 구성된다. <줄거리> ​ 3개월 전, 국내 최대이자 최고급 호텔 체인인 서진 호텔이 어메니티 브랜드를 바꾸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호텔 어메니티는 세계 각국에서 명품 브랜드들이 그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데요. ​어메니티 브랜드에 따라 호텔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니, 고급 호텔이라면 어메니티 브랜드 선정에 주의를 기울일 수밖에 없겠죠. 그렇기 때문에 이번 서진 호텔의 어메니티 업체 재선정은 업계 관계자들 모두가 촉각을 곤두세우는 주요 이슈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공모가 뜨자마자 조승아가 속한 '로열 화장품사'도 예외없이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런데 제품 품질이나 가격, 디자인 등을 무시한 채 회사 네임 밸류에 밀려 서류 탈락을 해버리고 마는데요. ​제대로 된 경쟁조차 못 해보고 이대로 손을 놓을 수 없었던 회사 사람들은 어떻게든 서진호텔 관계자를 만나보기로 의견으로 모으던 중 승아가 서진호텔 후계자이자 서진 호텔 경영지원실 실장인 준형과 대학교 선후배 사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사실 승아는 대학생 때 준형을 짝사랑하여 고백까지 했지만 무참히 차였었고, 그와 잘못 엮이는 바람에 안 좋은 소문이 돌아 결국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남자친구 한 번 사귀지 못했던 기억을 가지고 있던 터라 내키지 않지만 회사를 위해 용기를 내 준형에게 연락을 합니다. ​그를 만나기 껄끄럽던 승아와 달리 흔쾌히 만남에 응한 준형은 그녀를 굉장히 반가워하는데요. 하지만 그녀가 서진호텔 공모전 이야기를 꺼내자마자 준형의 태도는 돌연 까칠해지며 순수히 경쟁할 기회를 달라는 승아의 말을 거절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 제안을 가져온 사람이 승아라서 거절한다는 말을 하죠.이대로 포기할 수 없었던 승아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클라이언트에게 따라붙어서 반드시 목적을 달성하라는 부장의 말에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는데요. ​과연 승아는 로열 화장품의 상품을 공모전에 참여시킬 수 있을까요? <리뷰> 대학교 시절 한 번 틀어진 인연이었던 승아와 준형. 두 사람은 사회인이 되어 다시 만났습니다. 승아는 준형의 회사와 집까지 찾아가고, 다른 회사 관계자들을 만나면서 공모전 참여 자격을 얻게 되었지만 공모전 참여 후에도 대기업들 사이에서 이리저리 치이는데요.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승아는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승아에게 뒤에서 힘이 되어주는 준형인데요. 처음에는 승아에게 남자친구가 있어 제대로 다가가지 못했지만, 남자친구가 나쁜 남자라는 사실을 알자마자 그녀에게 직진하기 시작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승아의 모습과 재벌남이지만 엄청난 노력가였고 자신의 마음을 한없이 숨겨야했던 준형의 모습에 두 사람의 성장을 응원하게 되는 웹툰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돌고 돌아 서로에게 닿은 커플의 이야기를 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하고픈 <프로젝트S>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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