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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게시판

[로멘스 웹소설]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 리뷰

dasoni 2025-02-07 15:05:37 제목을 영어 발음 그대로 적어서 신기했던 작품이에요. 요즘 <중증외상센터>를 재밌게 보고 있어서 의사가 주인공인 작품들을 찾아보고 있는데, 그러다가 발견한 작품인데 100화도 채 안되는 작품이라 바로 정주행했습니다! 줄거기극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까칠한 의사 차수혁과 도시락집 사장 이윤아의 러브스토리입니다. 둘 다 사연 있는 캐릭터들이라서 얼른 행복해지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정주행 했습니다. 남주는 차수혁이라는 이름으로 미국으로 입양되었다가 학대를 당하며 유년시절을 보내게 됩니다. 학대한 건 양아버지로 양어머니와 이혼하게 되면서 나아졌지만 그래도 이미 남주의 마음은 닫힌 뒤였어요. 지금은 한국으로 2년 간 파견 나온 김에 친부모를 찾고 있는 상태입니다. 여주는 학창 시절에 따돌림으로 창고로 불려가 성추행 당할 뻔한 걸 계기로 폐쇄공포증과 남성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돼요. 심지어 여주를 구해주러 온 오빠는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서 그 이후로 다리를 절게 됩니다. 다행히 지금은 100% 예약제긴 하지만 도시락집을 운영하며 지내고 있었어요. 이렇게 상처투성이인 둘이 만나서 서로 기대며 나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물론 둘 사이가 마냥 달달한 것만은 아니었지만 그런 부분들이 조금은 현실적이게 보인 것 같아요. 남주와 여주의 달달한 모습이 나올 때마다 미소지으면서 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남주의 친부모 찾기의 결말이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스무스하게 넘어가서 조금 아쉬웠던 것 같아요. 물론 해피엔딩인 건 좋았지만 남주를 포함한 가족들 모두가 고통받았던 시간에 비하면 조금은 허탈한 결말이랄까요? 자세한 사항은 작품을 읽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블로그에도 리뷰한 작품이에요:) https://blog.naver.com/dasoni0104/223751399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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