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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는 계약위반
태연, 티키, 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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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건 당찬 자신감 뿐인
여주 단비
X
제멋대로 재벌남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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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해 본 알바가 없는
생활력 강한 실속형 여주 김단비
원하던 기업 서류 1차 통과하고
면접을 보러 간 자리에서ㅋㅋㅋ
이상한 질문을 하는 면접관
"처음 본 사람이 단비 씨에게 냅다 토한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
.
((왜...당신이 여기 있는 거야!";;;))
......................
하루 전
자전거로 배달 일을 하던 여주는
한 아주머니가 택시에
지갑을 두고 내렸다며 소리치는 걸 보고
자기가 가서 갖고오겠다며
열심히 페달을 밞음
그리고 길 건너편에는
매일 맞선 자리 들이미는 부모 때문에
고생이 심한 워커홀릭 남주가
운전중인 차가 달려오는 중...
.
.
사고가 날 뻔했는데 다행히 무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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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진맥진해서 다리가 풀린 여주가 넘어지던 찰나
잡아주는 잘생긴 남자의 옷에
우웩......
그만 토해버리고 맙니다
.
.
세탁비 만얼마를 건네고
알바 때문에 시간이 없어 튀는 여주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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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랬던 남자를
면접 자리에서 다시 만나게 됨
그것도 지원자와 면접관으로...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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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번 면접은 망했다
입사는 물건너갔군;;
.
.
그때....회사 근처 편의점에 앉아있던
여주를 찾아와 남주가 어떤 제안을 하는데..
.
.
옷 변상 + 차 시트 버린 값까지
450을 달래
돌았나ㅋㅋㅋ
당황해하는 여주에게 어떤 제안을 하는 남주
"옷 값 못 갚겠으면
내 여자친구가 되어줘요"
정확히는 여자친구 "행세"
게다가 세탁비 410
차시트 세차비 40
합계 450을 없던 일로 해주고
본부장 권한으로 정식 입사도 시켜주겠대
추가로 별도의 수당까지...
조건 대박임
"엥? 조건이 너무 좋은데?
이거 사기 아님?;;"
.
.
"ㄴㄴ 참고로 내가 연애할 정도로 한가하지 않아서..^^"
"아..네...ㅋ"
게다가 사내연애라고
소문도 내줘야한대ㅋㅋㅋㅋ
이리하여
악착같이 입사해서
이력서에 뭐라도 한 줄 적어보려는
야망찬 여주와
X
결혼 싫어 맞선 싫어, 연애 귀찮아
일이 인생의 전부!!
냉혈한 같아보이지만
은근 귀여운 여우 같은 남자의
계약 연애가 시작됩니다ㅋㅋ
로맨틱 코미디의 정수...
진짜 로코 그자체예요
로맨스 웹툰
<키스는 계약위반>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에
생활력 강한 개그캐 여주가 웃기고
남주가 너무 귀여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