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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플 때도,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도 남편은 애인에게 갔다

hana0322 2025-01-21 05:00:28 =================== 결혼반납 작가: 샤랄릴리유 =================== "우도겸 씨, 우리 이혼해요" . . 여주 의견이라고는 1%도 없던 팔려온 결혼 이 결혼에 있어서 여주 이서에게 주어진 임무는 딱 두 가지였다. 아버지 기업을 위한 인질과 후계자를 낳아야하는 가축과도 같은 취급 게다가 시어머니 시누이의 학대... 그리고 이제와 이 두 가지 임무가 사라진 이상 그녀는 이 결혼을 유지하고 싶지 않아졌다 . . "그러니까 우리 이혼해요" . . 애정은 눈곱만큼도 없는 쇼윈도 부부 내가 아플 때도,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도 남편은 애인에게 갔다 . . 그래서 이 모든 관계를 끝내기로 결심한 여주 =============== 남주 우도겸 냉혈한 / 여자에 무심한 매마른 나무 같은 남자...인줄알았는데 여주 말고 애인이 있댄다...... 결혼하자마자 외도...? 아니..그 전부터..??ㅠㅠ 믿고싶지 않았는데 심지어 여주가 아는 여자랑 불륜.... 게다가 그 여자는 여주한테 매번 "오늘 니남편이 나한테 왔다 어디서 니 남편을 만나 데이트했다 오늘 밤 도겸씨 집에 안들어갈거야~" ㅇㅈㄹ을 해놔서 여주가 믿을 수밖에 없던 상황이었음 . . 그리고 여주가 유산했던 날.. 그날도 위로 한마디 하지 않고 일을 핑계로 애인을 만나러 갔다고 믿음 (집에 안 들어오고 딱히 임신에도 유산에도 관심이 없는 투로 대답한 개쑤레기....) . . 그래서 견디다 못한 여주는 이대로면 죽을것같아서 갈곳도 없었지만 남주에게 이혼 서류를 내밀었음 ....................... 여주 이서 재벌집 사생아 쓰레기 같은 가족들한테 학대받고 열심히 살아보고자 발버둥쳤지만 결국 애비 사업 확장에 필요해 결혼으로 팔려가는 신세임....ㅠㅠ 그래도 잘 지내보려 노력했지만 시댁 식구들의 지속적인 학대 폭력 게다가 남편의 외도... 지금까지 엄마를 인질로 잡고 여주를 멋대로 휘둘렀던 애비.... 근데 엄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도 죽고난 뒤 한참 뒤에서야 들었음... 도저히 견딜 수 없었던 그날도 남편은 애인에게 가버림 + 충격으로 유산까지... 그래서 결국 남주에게 이혼을 요구함 살기 위해서..ㅇㅇ ......................... 하지만 결국 남편은 외도가 아니었고..ㅠ 여주 엄마를 인질로 잡고 화장한 시신조차 돌려주지 않은 쓰레기 같은 여주네 집안에서 여주를 빼내오기 위해 상황정리 중이었는데 일이 꼬일대로 꼬인 거였습니다..ㅠㅠㅠ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다 쳐내고 여주랑 행복하게 살려고 주변에서 뭐라고 떠들든 자기가 외도한다는 소문도 여주가 믿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고;;; 여주를 위해 정리하던 일이 있었는데.... . . 그 사이 사건이 터져 오해는 오해를 부르고 여주도 도저히 견딜 수 없어서 남주 곁을 떠나버림 . . 그로부터 몇년 후, 외국으로 떠났던 여주가 공항에서 우연히 남주와 마주치는데... 이때부터 남주 우도겸의 후회가 시작됩니다 사랑을 주는 방법을 몰랐던 남자와 그 곁에서 시들어가던 여자 두 사람이 이별 후 다시 마주하기까지의 이야기 드라마화하면 정말 재밌을 것 같은 스토리ㅎㅎ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가 흥미진진했습니다 남주위 후회가 존맛이었던 현로 <결혼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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