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이스 현대 판타지 소설] 재벌은 1968부터
재벌은 1968부터
작가 : 류버들
장르 : 현대 판타지
회차 : 총 250화 (완결)
평점 : ★★★☆☆
#현대판타지 #현대물 #판타지 #대체역사 #회귀물 #빙의물 #재벌물 #경영물 #시대물 #1968년 #사업가
<작품 소개>
불의의 사고와 함께 도착한 1968년 대한민국.
산업화의 기운이 꿈틀거리는 이곳에서 열망하던 재벌의 꿈을 펼친다.
[등장인물]
주인공 : 강철진
사업가
■ 2020년대 대한민국 '강우준'
강우준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봉제 공장을 운영하던 중, 팬데믹의 경제적 충격으로 사업을 정리한 경험이 있다.
어릴 때부터 사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며 성장했고, 다양한 경영자들의 자서전을 통해 사업에 대한 깊은 통찰을 쌓았다.
대학 후에는 동남아시아 섬유 산업을 연구하며 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이후 사업을 시작하여 청년 시절부터 꿈을 키워나갔다.
그러나 2019년 팬데믹으로 인한 경영 악화로 사업이 실패한 후,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고, 1968년의 대한민국으로 빙의하게 된다.
■ 1960년대 대한민국 '강철진'
1968년 대한민국에서 강우준이 빙의한 인물은 강철진, 1942년 생으로 현재 27살이다.
경기도 의정부 출신으로, 군 복무 후 퇴직금을 모아 서울 동대문 평화시장에서 자그마한 봉제 공장을 운영 중이다.
가족은 부모님과 부인이 사망한 뒤 남동생과 조카들만이 남아있으며, 결혼 후 아이 없이 부인과 사별한 아픔을 안고 있다.
현재는 난닝구 샘플을 제작하며 사업의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작품 리뷰]
안녕하세요. 햇님입니다.
오늘은 블라이스 현대 판타지 소설 <재벌은 1968부터> 작품 리뷰입니다.
[블라이스 현대 판타지 소설] 재벌은 1968부터
블라이스 현대 판타지 소설 <재벌은 1968부터> 작품은 주인공 '강우준'은 봉제공장을 운영하여 사업을 일구지만 2019년 팬데믹으로 인한 사업 실패 후 새로운 시작을 꿈꾸지만 불의의 사고로 죽음을 맞이하고, 1968년 대한민국 봉제공장을 운영하는 '강철진'으로 회귀하여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현대 판타지 소설 작품입니다.
1968년 대한민국으로 회귀한 주인공이 시대적 흐름에 맞춰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는 현대 판타지 소설입니다.
주인공은 산업화가 막 시작된 시점에서 재벌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며, 그 과정에서 옷을 팔고, 사우디아라비아로 진출해 오일머니를 벌고, 외국 세력과의 협력도 시도하는 등 복잡한 경제 활동을 펼칩니다.
<재벌은 1968부터>
1. 작품 시작 배경
주인공 '강우준'은 어릴 적부터 사업에 관심을 가졌고, 다양한 기업의 자서전을 읽으며 경영의 이론과 실전을 쌓아왔습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봉제 공장을 운영하며 사업을 일구었으나, 2019년 팬데믹의 영향으로 모든 사업을 접고 도산의 쓴맛을 봅니다.
그럼에도 이를 실패로 보지 않고,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끊임없이 발전하려고 합니다.
어느 날, 강우준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고, 1968년 대한민국의 방직공장을 운영하는 1942년생 강철진으로 빙의합니다.
강철진은 비록 작은 공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그의 눈에는 큰 미래가 보이는 상황이죠!
강우준의 경영 노하우와 사업적 통찰을 갖춘 그는, 1968년 대한민국에서 재벌이 되기 위한 첫 번째 걸음을 내딛습니다.
이 작품은 현대적인 경영 지식과 비즈니스 전략을 바탕으로, 1968년 대한민국이라는 산업화 초기를 배경으로 재벌로 성장하려는 강우준의 치열한 사업가적 여정을 다룹니다.
주인공은 과거의 한국과 글로벌 경제 환경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키워가는 모습을 그리며, 경제적 통찰과 전략적 사고를 보여줍니다.
2. 주인공 강우준의 배경과 성격
강우준은 1990년대 초 서울에서 봉제 공장을 운영하던 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인물입니다.
그 후, 무역회사에서 근무하며 동남아시아의 섬유 산업에 대한 시장 조사를 탄탄하게 마친 후 사업에 뛰어듭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봉제 공장을 운영하며 사업을 확장했지만, 2019년 팬데믹이 찾아오며 모든 것이 무너지고, 사업을 정리한 후 새로운 시작을 결심합니다.
강우준의 성격은 매우 실용적이고 전략적입니다.
그는 자성, 현철, NG, 재유 등 국내외 유명 기업 창업자들의 자서전을 읽고, 이를 통해 다양한 경영 방식을 배우며 사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았습니다.
이러한 경험과 지식은 그가 1968년으로 회귀했을 때 중요한 자원이 됩니다.
강우준은 단순히 과거로 돌아가 ‘과거 지식’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사회적·경제적 구조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펼칩니다.
3. 1968년 대한민국 강철진의 삶
주인공 '강우준'이 빙의한 인물 '강철진'은 1942년생으로, 1968년 현재 나이 27세입니다.
그는 군 복무를 마친 후 퇴직금을 모아 400만 원이라는 자본금으로 서울 동대문 평화시장 근처에 작은 봉제 공장을 차린 상태입니다.
그의 가족은 3년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올해 여름에 사망하였으며, 현재는 남동생 강하진과 그의 가족만 남아 있습니다.
강철진은 결혼했으나 지난해 부인과 사별한 후 아이도 없이 혼자 살아가고 있습니다.
강철진은 사업가로서 초기 자본이 적고, 산업화 초기의 불확실한 시기에 사업을 시작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그러나 강우준이 강철진의 몸에 빙의한 후, 강우준은 과거의 지식을 바탕으로 강철진의 사업을 확장하고 성공적인 재벌로 성장하기 위해 발판을 마련하려 합니다.
강철진의 생활과 사업 환경은 매우 현실적이고, 당시 한국 사회와 경제를 반영하는 요소들이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는 독자가 1960년대 후반의 한국 사회에 몰입할 수 있게 합니다.
4. 경제적 배경과 산업화의 흐름
1968년은 한국이 산업화의 기운을 느끼기 시작한 시점으로,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이 시작되고 본격적인 경제 성장의 기틀이 마련되던 시기입니다.
그러나 당시 한국 경제는 기계화와 대중화가 시작되던 초창기 단계로,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생존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그 중에서도 의류 산업은 중요한 분야였습니다.
강철진은 이 시점에서 봉제 공장을 시작하며, 산업화의 흐름을 타고 성장할 기회를 잡으려 합니다.
주인공 강철진은 1968년으로 돌아가면서, 이 시대의 경제적 흐름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하려 합니다.
그는 봉제 공장을 시작으로, 옷 사업을 확장하고, 나아가 해외 시장으로도 진출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경제적 기회를 포착합니다.
특히, 당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제적 관계를 통해 ‘오일머니’를 활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부분은 작품의 중요한 전개 요소입니다.
5. 전략적 성장과 글로벌 비즈니스
강철진은 단순히 국내 시장에서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비즈니스의 흐름을 읽고, 이를 활용하여 사업을 확장해 나갑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동남아시아와의 무역 및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섭니다.
특히, 1960년대 후반의 한국은 외환 위기와 같은 경제적 변동성 속에서 빠르게 발전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강철진은 그 시대의 경제적 기회를 정확히 포착하고, 이를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가 오일머니를 활용하고,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거래를 통해 자본을 확대하는 과정은 매우 현실적이며, 당시 한국의 경제적 성장 과정과도 맞아떨어집니다.
이는 단순히 재벌물의 틀에 맞춘 이야기가 아니라, 당시의 국제 경제 상황을 정확히 반영한 치밀한 경제 전략이 작품의 중요한 축을 이룹니다.
6. 문학적 장치와 서술 기법
<재벌은 1968부터> 현대 판타지 소설 작품은 대체역사와 회귀물이라는 장르적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는 방식은 전형적인 '회귀물 & 빙의물'입니다.
그러나 이 작품은 단순한 판타지적 요소에 그치지 않고, 현실적인 경제적 고민과 사업가적 사고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강철진은 과거로 돌아간 후, 단순히 과거의 지식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1968년 당시의 사회적·경제적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치밀한 전략을 세웁니다.
이 작품의 서술은 매우 사실적이며, 당시 한국 사회의 정치적, 경제적 상황을 반영하는 세밀한 묘사가 돋보입니다.
주인공의 사업 확장 과정은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며, 경제적 결정들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설명이 잘 이루어집니다.
이는 시대적 배경과 주인공의 전략적 사고를 잘 전달하며, 몰입감을 높입니다.
[작품의 매력 포인트 TOP4]
1. 시대적 배경과 그에 맞는 성장 이야기
이 소설의 가장 큰 매력은 1968년 대한민국이라는 역사적인 배경입니다.
1960년대 말은 한국 경제가 급속도로 변화하고 산업화가 시작되는 시점으로, 그 당시의 경제적, 사회적 상황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인공이 과거의 지식을 바탕으로 재벌로 성장하는 과정이 현실적이면서도 흥미롭게 그려집니다.
2. 재벌물의 새로운 접근
전통적인 재벌물이 주로 2000년대 이후의 현시점을 배경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은 1968년이라는 시점으로 과거로 회귀하는 설정을 선택함으로써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주인공이 산업화 초기 단계에서부터 사업을 키워 나가는 모습은 흥미진진하며, 경제적 성취를 이루는 과정이 흡입력 있게 그려집니다.
3. 사업과 외교의 복잡한 관계
주인공이 사우디아라비아로 진출하거나 외국 세력과 협력하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비즈니스 전략은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서 국제적 네트워크와 외교적 관계를 엮어 가는 과정을 묘사합니다.
이는 단순히 '재벌'을 넘어서 '세계적인 기업가'로 성장하는 모습까지 포괄하며, 깊이 있는 경제적 통찰을 보여 줍니다.
4. 현대적 감각을 살린 시대적 요소
1960년대의 산업화와 경제 성장에 대한 적절한 재현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문화적 요소들도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주인공이 경험하는 패션, 사회적 갈등, 경제적 격차 등 다양한 사회적 맥락은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정서를 잘 전달합니다.
특히 주인공이 옷을 팔며 사업을 키워나가는 설정은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부분으로, 시대와 무관하게 여전히 매력적인 요소를 발산합니다.
<재벌은 1968부터> 작품은 1968년 대한민국이라는 역사적 시점을 배경으로, 주인공 강철진(강우준)이 재벌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룬 현대 판타지 소설입니다.
주인공이 기업을 키우고 국가적,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과정을 통해 시대적, 경제적 변화를 그려냅니다.
주인공의 경영적 전략과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경제적 성장 과정은 매우 현실적이며, 재벌물의 전형적인 재미가 있으면서도, 당시 경제와 사회적 변화를 정확히 묘사합니다.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다양한 요소들이 잘 결합된 현대 판타지 소설로, 재벌물 특유의 매력을 현대적 시각에서 풀어낸 점에서 매우 신선하고 흥미롭습니다.
재벌물의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그 범위를 넘어서는 사업적 전략과 국제적 관계를 보여줍니다.
시간 여행과 대체역사를 넘어서, 경제적 통찰과 글로벌 비즈니스의 흐름을 깊이 있게 다룬 점에서 큰 가치를 지닙니다.
1968년 시대의 경제와 경영에 대한 이해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재벌물, 시대물, 회귀물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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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작품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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