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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로맨스웹툰추천] 맞은 편에, 분홍 - 무미

dahuin1657 2024-11-25 23:32:15 닿을 듯 말 듯 평행선을 그리는 라호와 분홍, ​그리고 그런 둘 사이에는 어느새 눈과 혜성이 내린다. ​두 사람은 평행선을 벗어나 서로에게 맞닿을 수 있을까?​ ​<줄거리> 3월인데도 눈이 오던 추운 날, ​라호의 생일이자 분홍이 엄마의 기일이었던 날, ​그리고 그 사고가 일어난 날. ​라호는 앞집에 사는 분홍이와 함께 등교 중 교통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육상선수였던 라호는 갑작스레 일어난 사고로 인해 다리를 다치게 되고 -. 오랜 재활을 끝으로 다시 남들처럼 걸을 수 있게 되었지만 두 번 다시 뛸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리죠. 사고 당시 라호와 함께 있던 분홍이는 자신때문에 사고가 났다는 죄책감에 계속 그녀의 곁을 지켜왔습니다. 2년 뒤, 사고로 인해 몸과 마음의 상처를 안고 지내던 두 사람은 다시 함께 등굣길을 걷게 됩니다. 오랜만에 학교에 간다는 설렘과 여전히 멋있는 분홍을 보며 라호는 심장이 남아나질 않는데요! 라호는 12년 간 분홍이를 좋아했지만 그가 자신의 곁에 있는 건 죄책감 때문이란 생각에 마음의 부담을 더 주고 싶지 않아 자신의 마음을 꼭꼭 숨겨왔습니다. 하지만 라호의 반에 새로운 전학생이 오며 두 사람의 관계는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라호를 쳤던 그 차에 타고 있던 설희.​ 그 사고로 인해 쌍둥이 언니가 죽고 설희는 손가락을 다치며 첼로를 그만두어야 했습니다. ​ 교통사고로 인해 많은 걸 잃어버린 아이들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웹튼 '맞은 편에, 분홍' <후기> 서로를 좋아하지만 굉장히 조심스러운 관계인 라호와 분홍이. ​두 사람 앞에 갑자기 나타난 설희로 인해 옛 사건의 비밀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라호, 분홍, 설희 그리고 그들의 주변 인물. 어느 하나 매력적이지 않은 캐릭터가 없었어요! ​사랑이야기 외에도 스스로를 상처입히거나 상대에게 상처를 주면서 어느새 점점 성장하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작품이었습니다. ​청춘물, 성장물 좋아하시는 분들께 <맞은 편에, 분홍>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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