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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맨스 웹툰 추천] 아기가 생겼어요!

dahuin1657 2024-10-28 13:36:41 제목 : 아기가 생겼어요! 작가 : 이정, 강기 완결 : 82화 <등장인물> 여주 : 장희원 / 교사 남주 : 강두준 / 대한 그룹 부회장 <줄거리> 두 줄 이었다. ​누군가에게는 경이로울 수도 ​누군가에게는 경악스러울 수도 있는 새빨간 두 줄 +++ 한 달 전, 희원은 친구들의 연애 소식을 듣게 됩니다. ​어렸을 때부터 민욱을 좋아했지만 셋의 우정을 깨고 싶지 않아 마음을 꾹꾹 눌러 감춰왔던 희원이었는데요. 하이런 그녀의 마음도 모른 채 서로 연인 관계가 된 친구들의 모습에 희원은 왠지 모를 억울함과 배신감을 느꼈죠. 윤리적, 교육적으로 완벽한 선생님을 꿈꾸며 혼전순결을 지켜왔지만 이 사건으로 원나잇을 해보기로 결심하는 희원. ​ ​하지만 그 단 하룻밤으로 인해 임신을 해버려 친구들과 산부인과에 방문하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의 반 학생과 보호자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보호자가 자신의 하룻밤 상대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요-.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명대사> 1. 우울하다고 말한 적 없다. 그런 표정은 짓지도 않았다. 나에 대한 얘기를 할 때도 최대한 사무적인 투로 줄줄 읊어댔다. 그런데 이 남자는 대체 무슨 근거로 내가 우울하다고 하는 걸까. ​왜 나조차 제대로 깨닫지 못했던 내 마음을 알고 있는 걸까? 2. 그를 의지하려는 나약한 마음인 것 같아 배척하기 바빴는데 이젠 그게 신뢰고 사랑이라는 걸 알았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채주는 그가 좋다. 괜찮다고 말하는 이면에 괜찮지 않은 감정이 숨어 있다는 걸 알아주는 그가 고맙다. ​나를 울 수 있게 만드는 이 사람을 가슴 벅차도록 사랑한다. 3. 이제는 더 큰 사랑을 나눠주기 위해서 마음껏 사랑하고, 사랑받고, 한껏 행복해져야 한다는 것을 안다. ​두 줄 긋고 시작해서 정신없이 달려왔으니, 그 줄 위에 쉼표 하나쯤 찍어도 괜찮지 않을까. 줄을 긋든 쉼표를 찍든, 마침표 찍는 그날까지 사랑은 변함없을 테니까. <리뷰> 처음에 희원은 계속 '내 아이'이고 당신의 아이가 아니라며 그를 거부하지만, 두준은 그 아이가 자신의 아이일거라고 확신하고 그녀에게 직진합니다. ​부모님의 이혼과 아빠의 세 번째 결혼으로 배다른 동생들이 있고, 사랑조차 받지 못하던 희원은 주변 사람들에게 의지하는 법조차 모르고 자라왔는데요. 그녀는 계속 자신에게 사랑을 퍼주고 배려해주는 두준을 만나 위로를 받아가며 사랑을 알게 되는 모습을 보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1화에는 원나잇, 임신이란 소재 때문에 잘 안 읽혔지만 보면 볼수록 캐릭터들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네요! 갈수록 그림체도 발전하고 주변의 서브 커플들도 다 귀여워서 뒷이야기가 궁금했던 웹툰 <아기가 생겼어요​> ​현대로맨스, 선결혼후연애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 김남매001 2025-04-05 21:37:56 재밌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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