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악역 남편님, 집착할 분은 저쪽인데요
<작가>
메나닉
<장르>
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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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피폐 소설 속 미친 악역 황제의 부인으로 빙의했다. 얼마 후 이 악역 황제가 집착할 성녀가 등장하면 쥐도 새도 모르게 도망쳐야지. 이 맹목적인 악역 황제는 성녀를 만나는 순간, 나라는 존재가 있었다는 것도 기억 못 할 테니까! 나는 정말 아무것도 안 했다. 정말 최대한 미친 남편의 신경을 거스르지 않기 위해 바짝 엎드려 기기만 했는데…….
<작품키워드>
#빙의물 #소유욕 #집착 #오만남 #상처녀 #피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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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포인트>
1.진정한 집착&피폐물 남주
이 작품 속 남주는 ‘이게 바로 피폐물 집착 남주지’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극악무도한 모습들을 보여줍니다!!강압적이고 오만하며 폭군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이로 인해 여주는 작품 내내 고통을 받고 꽤나 매운맛 스토리 전개가 이어졌어요
2. 가감없이 드러나는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감정들
여주는 남주로 인해 신체적&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게 되는데, 이때 그녀가 하는 생각이나 감정들이 부정적인 것일지라도 많이 등장해 굉장히 몰입하면서 읽게 됐어요!!특히 점차 그녀가 이성적인 생각을 못하고 불안정한 감정만 남아있다가 탈출 후 다시 변화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요~~
3. 뻔하지 않고 타 로판과는 다른 스토리
스토리도 다른 로판들과는 다른 편이었는데요, 반전부터 결국 여주만이 남주를 죽일 수 있게 되어 그를 죽이고 깊은 잠에 빠지기 위해 호수에 빠지며 내용이 끝난다는 점도 특이했습니다~개인적으로는 이게 여주의 입장에서 최선의 결말이자 선택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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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에서 이어지는 진정한 집착&피폐물 로판, ‘악역 남편님, 집착할 분은 저쪽인데요’ 추천드립니다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