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메뉴 건너뛰고 본문으로 가기

리뷰 게시판

나를 죽일 남주를 길들여 버렸다_로판 웹소설 추천

dasoni 2024-09-20 15:01:03 이 작품은 웹툰을 먼저 본 작품이에요! 웹툰 그림체도 좋고 스토리 전개도 흥미진진해서 쭉 정주행했는데..1부 완결이었더라구요. 뒷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원작 웹소설을 찾아봤습니다. 블라이스에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1부 완결된 웹툰 기준으로 웹소설은 64화에서 시작합니다. 총 186화 완결인 작품으로 웹툰은 3분의 1까지 나왔어요. 웹소설 자체도 총 3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어서 웹툰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작품의 초반 부분도 갈등 구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웹소설로 본 중반부도 만만치 않아서 고구마 먹는 기분으로 보긴 했습니다. 주인공이 계속 당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황비가 흑막인 걸 알면서도 거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느낌이라서 얼른 사이다 먹고 싶다는 마음으로 달렸습니다. 거기다 황비 뿐만 아니라 황자와 황녀까지 빌런이라서 남주랑 여주한테 각각 마음이 있어서 정신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이런 고구마가 무색하게 퇴장은 조금 허무하게 끝났습니다. 이럴거면 남주랑 여주 로맨스나 더 보여주지ㅠㅠ 개인적으로는 남주랑 여주의 로맨스가 부족하게 느껴졌어요! 로판인데 마지막에 결혼하는 것도 아니고 한 번 다녀온 여행이 끝이라니..! 그래도 해피엔딩이라서 좋았습니다. 특히 이 작품의 독특한 세계관 중 하나인 수호천사가 있는데 여주의 수호천사가 사라진 게 아니라 다시 만날 걸 암시하면서 끝난 게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어찌보면 클리셰 가득한 작품이지만 그래서 더 재밌게 본 것 같아요. 블로그에도 리뷰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dasoni0104/223590006291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