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이스 현대 로맨스 소설] 처음부터, 너
처음부터, 너
작가 : 밤쉘
장르 : 현대 로맨스
회차 : 총 93화 (완결)
평점 : ★★★★☆
#현대로맨스 #현대물 #로맨스 #로맨틱코미디 #친구에서연인으로
<작품 소개>
두 달 만에 돌아온 집에서 들리는 질척한 남녀의 교성.
벌컥 문을 연 방에는 야동을 보고 있던 20년 지기 친구 채은이 있었다.
“너, 지금 뭐 하냐?”
***
“윤재야, 나 당분간 너희 집에서 신세 좀 지자.”
“안 돼.”
“왜 안 돼?!”
“아무리 친구라도, 신체 건강한 성인 남녀가 동거라니.”
“그, 그게 뭐? 나는 상관없어.”
성큼, 진한 남자의 향기가 어느새 채은의 코앞에서 풍겼다.
그녀의 허리를 감싸 안은 윤재의 매혹적인 낮은 목소리가 진득하게 흘러내렸다.
“내가 무슨 짓을 할 줄 알고?”
채은의 턱을 살포시 쥐어 잡은 그가 다가왔다.
고개만 살짝 내리면 두 입술이 닿을 거리에서 위협하듯 속삭인다.
“정말, 괜찮겠어?”
결국 시작된 그들의 아슬아슬한 동거.
이 동거가 끝나는 날에도, 우리는 여전히 친구 사이일까?
[등장인물]
여자 주인공 : 송채은
번역가
남자 주인공 : 강윤재
변호사
[작품 리뷰]
안녕하세요. 햇님입니다.
오늘은 블라이스 현대 로맨스 소설 <처음부터, 너> 작품 리뷰입니다.
[블라이스 현대 로맨스 소설] 처음부터, 너
블라이스 현대 로맨스 소설 <처음부터, 너> 작품은 남자 주인공 '강윤재' 변호사와 여자 주인공 '송채은' 번역가 두 사람이 20년 지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서로를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의 현대 로맨스 소설 작품입니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처음부터, 너>
변호사 '강윤재' & 변역가 '송채은'
두 사람은 20년 지기 친구로, 서로가 남사친과 여사친입니다.
어느 날, '강윤재'는 두 달 만에 미국 출장에서 업무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두 달 만에 돌아온 집에서 질척한 남녀의 교성이 들립니다.
벌컥 문을 연 방에는 야동을 보고 있던 20년 지기 친구 '송채은'이 있었죠!
채은의 직업은 번역가입니다.
채은은 당분간 윤재의 집에서 살고 싶다고 말합니다.
아무리 친구라도, 신체 건강한 성인 남녀가 동거라니, 윤재는 당연히 거절하지만, 채은의 눈물 어린 안타까운 모습을 견디지 못한 윤재는 끝내 채은과의 동거를 수락합니다.
윤재는 사실 오래 전부터 채은을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채은이 기쁜 마음으로 윤재의 품에 안기자, 순간 품 안으로 뛰쳐 들어 자신의 가슴팍에 적나라하게 느껴진 말캉한 채은의 몸 때문에, 윤재는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그는 끙, 앓는 소리를 애써 목 뒤로 삼키며 이를 악 뭅니다.
채은의 풍만한 가슴에 짖눌린 윤재의 가슴이 쿵쿵대며 미친 듯이 뛰기 시작합니다.
그런 상황은 전혀 모른 채, 그의 품 안에서 나갈 생각도 안 하고, 행복에 겨워 해사하게 웃어 보이는 그녀의 모습에 순간 허리 아래가 뻐근하게 느껴집니다.
윤재는 아무것도 모르는 채, 아무런 경계 없이 자신을 보며 웃는 채은이 야속했죠.
그동안 윤재가 힘들게 자신의 감정을 감추려 했던 노고가 한순간에 허무하게 무너진 느낌이었습니다.
'과연 같이 살게 된 후로도, 그토록 자제했던 그 안의 욕망이 가만히 있어 줄까?
이런 사랑스러운 그녀를 제 앞에 두고?'
윤재는 장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래 가지곤 하루도 못 버틸 듯했죠.
윤재는 앞으로 2주만 잘 버티자는 다짐으로 제 안의 뜨거운 욕망을 다독거립니다.
결국 그들의 아슬아슬한 동거가 시작됩니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처음부터, 너>
'20년 지기 친구' 남사친 & 여사친의 동거 시작!
이 동거가 끝나는 날에도, 두 사람은 여전히 친구 사이일까요?
과연 두 사람은 어떻게 될까요?
블라이스 현대 로맨스 소설 <처음부터, 너> 작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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