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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게시판

삼국지에 집착 남주가 왜 나와요? 리뷰

하르양 2024-07-31 21:52:21 저는 개인적으로 삼국지를 참 좋아라 합니다. 그래서 관련 게임들도 즐겨하고 소설들이 있으면 시간 있을 때 보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해당 소설의 독자층이 남성이 많은 편인지라 주로 무협이나 판타지 쪽에서 시대나 인물들을 차용하는 경우들이 많은데요. 이런 제 눈을 사로잡은 로맨스판타지가 있었으니 바로 < 삼국지에 집착 남주가 왜 나와요? >입니다. 기본적으로 영웅이나 나라에 대한 서사시가 위주인 배경에서 로판이라니요! 그래서 읽어보았는데요. 여러 가지로 흥미로운 부분들이 있어서 < 웹소설추천 >을 드려보려고 하는데요. 리뷰로 함께 알아보세요. :) 제목 : 삼국지에 집착 남주가 왜 나와요? 작가 : 무밍구 장르 : 로맨스 판타지 연재처 : 블라이스, 네이버시리즈, 리디북스 등 연령 등급 : 전체 이용가 *** 완결 *** 회차 : 121화 (본편 111화, 외전 10화) ​ ​ ♥ 미리보는 웹소설 태그 # 로맨스 # 로맨스판타지 # 빙의 # 영혼체인지 # 로코 # 로판 # 로맨틱코미디 # 남장여자 # 쾌활녀 # 발랄녀 # 외유내강 # 다정녀 # 직진남 # 순정남 # 집착남 # 질투남 삼국지에 집착 남주가 왜 나와요?. 1 저자 무밍구 출판 에이블 발매 2023.04.05. ♥ 작품소개 삼국지 패러디 소설에 빙의했다. 삼국 통일이고 뭐고 여기가 꽃밭이니 고운 얼굴들 구경이나 좀 하고 싶다만 세계관 최강 미친놈이라는 여포가 눈앞에 나타났다. ​ “고개 돌리지 마세요. 다른 이를 보시면 그게 누구든. 눈에 담는 이는 전부 죽일 것입니다.” ​ 얼굴이 미쳤다고 했지, 진짜 미쳤다고는 안 했는데...? 여포가 집착남이라는 말도 없었잖아요! ​ 게다가 눈 돌아가게 고운 여포는 머지않은 미래에 죽는단다. ​ 여포의 사망 엔딩을 막아 보고자 바쁘게 돌아다니지만, 남장이 문제였을까, 책사 노릇이 문제였을까. 미래 따위 개뿔도 모르는데 웬걸, 꽃들이 나를 가지려 싸워 댄다. ​ 저기, 이 소설, 어차피 남주는 유비라고 하지 않았나? 너네 갑자기 나한테 왜 이래? ​ ♥ 등장인물 소개 내가......진짜 하고 싶었던, 말이 뭐냐면요. 정말 많이, 좋아해요. 너 대신 화살도 맞아 줄 수 있을 만큼 아주 아주 많이. - 110화. 유이서 유이서는 본작의 여주로 중고 책방의 삼국지 패러디 소설 < 삼국지 미인 열전 >에 빙의한 여자 주인공입니다. 이 세계에서는 나름 황족이자 공녀로 먹고 살 걱정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죠! 여기는 혼란과 혼돈이 뒤섞인 후한 말기로 어떻게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곳입니다. 그런 곳에서 미인이라는 여포와 만나게 된 후 그를 죽게하지 않게 하기 위해 조조의 책사로 활약하게 됩니다. 빙의 된 인물로 활발하면서 활동적인데요. 속으로 어느 정도 계획한 바를 생각해서 실행하다 보니 자칫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말투가 시원시원한 느낌이지만 남주가 오해를 하게 되니 쉽지 않더라고요~ ㅎㅎ 죽어 달아나고 싶을 만큼 못 견디게 내가 싫다 해도, 나는 너 안 놔. 못해. - 110화. 여포 본작의 남자 주인공은 바로 여포입니다. 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여포요. 다만, 여기에서는 정사나 연의가 아닌 패러디 소설의 남주이기에 아주 잘생긴 미인으로 등장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거기에 여주에게 반존대를 사용하면서 스토리가 이어지는데요. 실은 여주가 떠나버릴까 전전긍긍하면서 집착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집착과 질투로 물든 여포의 모습, 생각했던 것보다 맛도리입니다. 개인평 ★★★ ​ < 삼국지에 집착 남주가 왜 나와요? >는 인터넷 소설(인소) 스타일의 로맨틱판타지, 로맨틱코미디 웹소설입니다. 로코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앞부분은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 위, 촉, 오 중에서 촉나라와 장수들을 좋아하는데요. 1화에서부터 여포가 여주 앞에 딱! 등장하면서 그만 볼까를 살짝 고민했었습니다. 이거 참, 최애가 나오지 않고 그 바탕도 아닐 것 같은 느낌이 들었으니까요. ㅠ.ㅠ 그래도 로판으로 삼국지를 배경으로 한다니 궁금해서 찍먹해 보게 되더라고요! ​ 일단 기본적으로 삼국지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다면 몇몇 사건을 그리고 있어서 이를 알고 계신다면 보다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저 역시도 여러 부분에서 나오는 사건들을 보면서 반가움을 느꼈습니다.​ ​ 거기에 여자 주인공인 유이서의 코믹한 드립과 상상이 어울어지면서 유쾌한 포인트들이 되어 주었습니다. 남자 주인공인 여포는 앞서 이야기 드렸던 것처럼 운명의 여주에게 눈이 돌아가서 어마어마하게 집착하는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이게 참, 안타깝기도 하고 멋져 보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여주의 매력 보다는 남주 여포의 매력에 빠져 끝까지 보게 되는 웹소설이었습니다. ​ 다만, 전개 상 여포가 많이 답답할 부분들이 있어서 여주가 고구마를 좀 만드는 느낌?이 있습니다. ㅠ.ㅠ 오늘은 블라이스 웹소설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는 < 삼국지에 집착 남주가 왜 나와요? >에 대해 이야기 드려 보았습니다. 항상 생각하는 중세나 로코코 배경의 로판이 아니라 삼국지 시절을 배경으로 인물들이 등장하고, 이에 따른 이야기들이 펼쳐져서 색다르게 보았었는데요. 작가님의 필력도 좋으신 편이고, 집중해서 보면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웹소설이었습니다. 그래서 살짝 추천 드릴 수 있겠더라고요~ ㅎㅎ 얼마 전 웹툰으로도 등장한 만큼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텐데요. 원작 웹소설도 빠르게 읽어보실 수 있을 정도로 흥미로운 작품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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