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리야입니다:)
이번에 가져온 작품은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공감돼서 눈물 쬐꼼(?) 흘렸던 작품입니다.
약간의 TMI이지만 저도 키가 평균보다 많은 작아서 옷을 사러 가면 수선은 필수인 사람으로서 키작녀의 마음은 정말 잘 이해하거든요^^ 그리고 이제 곧 사회에 첫걸음을 딛어야 하는 제게
공감과 위로 그리고 다짐을 안겨준 따뜻한 작품이었어요.
<151라이프>
글. 그림 로나
#현대 #로맨스 #사내연애 #성장물 #드라마 #꿈 #신입 #요정
#발랄 #키작녀 #도전
연재: 블라이스 웹툰(유료)
회차: 53화(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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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줄거리
151cm의 디자이너라는 꿈을 가진 취준생 이루리.
그러나 키가 작다는 이유로 여성복 디자이너 면접에서 계속 탈락하고 그 덕에 경력은 無!
이제는 더 미룰 수 없다.
요즘 다른 일인 섬유 회사에 도전하게 되고 펼쳐지는 신입사원의 회사 라이프.
그 속에서 꿈을 향한 배움과 도전 그리고 사랑 이야기.
*등장인물
꿈을 위해 직진보다는 굽어가는 길을 택한 원단 R&D 요정 신입사원 "이루리"
#쾌활 #발랄 #도전 #열정 #디자이너 #성장기 #신입
루리의 입사 동기이자 무심한 IT 신입사원 "김우진"
#무심 #다정 #동갑 #도전 #열정 #IT #신입
*감상포인트
1. 꿈을 향한 도전기
루리의 꿈은 디자이너입니다.
그러나 키가 작다는 이유로 디자이너 면접에서 계속 떨어지고 그 덕에 이렇다 할 경력도 없었죠.
루리가 가진 건 자신의 작품과 디자이너를 향한 무한한 열정뿐.
면접에 계속 떨어져도 루리는 잠시 실망할 뿐 꾸준히 꿈을 향해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데요.
그렇게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도전한 곳이 태수 섬유의 원단 R&D 부서!
비록 자신이 생각한 업무가 아닐지라도 자신의 꿈과 조금은 다를지라도 모든 건 꿈을 향한 발판이라 생각하고 루리가 가진 지식과 열정으로 신입사원 라이프를 보냅니다.
이렇듯 무작정 꿈을 향한 직진보다는 아직 준비가 덜 되었다면
꿈을 향한 발판으로 삼을 다른 도전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새로운 도전인 만큼 두렵고 내 꿈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도전만큼 값진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끊임없는 도전과 꿈을 향한 열정으로 결국 디자이너가 된 루리의 성장기를 보며 정말 본받을 점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꿈을 향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2. 동기에서 피어나는 로맨스
사내연애는 로맨스 장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재입니다.
보통 대표님이나 직장 상사와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이 작품은 같은 부서는 아니지만 입사 동기인 우진과 이어지는 것이 포인트였어요.
입사 동기는 같이 고민 상담도 하며 서로를 더 잘 이해해 주고
공감해 주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루리와 우진의 로맨스가 제가 감상했던 사내연애 소재 작품 중에서
제일 풋풋하고 달달한 느낌을 받았어요.
민우는 다소 무뚝뚝하고 표현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항상 밝고 꾸준히 나아가는 루리를 신기한 동기라고 여기고 있었죠. 그러나 자신과는 다른 루리의 모습에 살며시 스며들면서 점점 루리가 귀여워 보이고 루리에 대한 마음을 키워가죠.
서로에게 고민도 털어놓고 같이 으샤으쌰하며 각자의 꿈을 응원해 주는 평생의 지지자를 얻게 된 것입니다.
그 풋풋한 신입시절부터 각자의 꿈을 이룬 둘의 모습을 같이 지켜보시죠!
*한줄평&총평
“ 151은 숫자에 불과하다. 서투르지만 성장하고픈 마음은
무한!”
공감과 풋풋함, 그리고 두 주인공의 성장을 잘 담아낸 작품이었어요. 꿈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직진도 답이지만 잠시 돌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그 과정에서 겪는 모든 일이 내 꿈에 다가가는 데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고 그 과정에서 만난 인연들은 후에 나의 편이 되어줄 수 있는 소중한 사람들일 수 있잖아요?
공감과 풋풋한 사내연애,
꿈을 향한 도전과 신입사원들의 성장기를 보고 싶으시다면?
정말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