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정보]
분류 : 로맨스판타지 / 빙의물, 남장물
제목 : 최애작의 외전이 좀 이상합니다
작가 : 마루공방, 호미
회차 : 총 43화 (`24. 7/31 기준 연재중)
★[슬렁 한줄 감상평]
시원시원한 전개와 매력 있는 캐릭터,
작화도 좋고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웹툰
(원작도 재미남!)
★[작품소개]
최애작에 빙의해버렸다.
문제는 원작이 끝난 뒤, 25년이나 지났다는 것!
심지어 칼싸움에 이교도까지….
내가 알던 빙의물이랑 너무 다르잖아!
-출처 : 블라이스 작품소개란 글
★[소설 감상 후기]
안녕하세요, 슬렁입니다.
이번에 어떤 작품을 리뷰하면 좋을지
정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리뷰하고 싶은 작품들이 정말 많았는데,
그래도 아는 맛을 이기진 못했어요.
제가 예전에 소설로 봤던 작품이
웹툰으로 나온 걸 발견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이게 또
반갑고 재미있다 보니까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
작화도 예쁘게 잘 뽑힌 데다가
시원시원한 전개와 더불어
개그포인트까지 아주 잘 살리고 있어
추천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 웹툰은 물론 소설도....
서브남주 맛집이거든요!!
서브남주가 워낙 매력 있어서
돌아가면서 밀게 되실 거예요.
참고로 소설에는 if 외전까지
야무지게 준비되어 있으니
원작소설도 함께 보시면 좋겠습니다.
최애작의 외전이 좀 이상합니다
가장 좋아하던 작품에 빙의했는데,
그게 무려 25년이나 지난 후입니다.
게다가 주인공들은 이미 다 죽은 후....!
과연 이 상황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그럼 최애작의 외전이 좀 이상합니다 리뷰,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줄거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2관왕을 하며
펜싱 여제라고 불리게 된 주인공 고리나!
금메달을 따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자신이 평소
좋아하던 최애작품의 작가에게
메일을 보냅니다.
자신의 금메달 소식과 함께
외전을 보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보내는 358번째 팬레터였죠.
그리고 리나는 난생 처음으로
작가에게서 답장을 받게 됩니다.
-"언제나 <여스칼>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외전을 준비 중이긴 한데 쉽지 않네요.
그래서 그동안 도움을 받고 싶었던
독자님의 손을 빌리려고 합니다."
자신이 펜싱을 시작하게 할 정도로
애정하고 사랑하던 작품이기에
감동에 빠져있던 그때....
갑작스러운 폭발과 함께 리나는
난생 처음 보는 장소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을 공격하는
이교도를 진검으로 훌륭하게
무찔러 버리죠!!!
역시 금메달리스트는 다릅니다!
그 과정에서 리나는
상처 입은 금발에 푸른 눈의 미남 역시도
구해주게 됩니다.
그가 하는 말을 통해
리나는 자신이 좋아하던 소설,
<여기사 오스칼>에 빙의했음을
깨닫게 됩니다.
주인공조차 인정하는
엄청난 망작 소설로 말이죠.
게다가 창에 비친 자신의 모습은
소설에서 등장한 기억이 없는
엑스트라일 뿐.....
자신이 여전히 위험에 처했음을
깨닫게 된 리나는
살아남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머리카락을 댕강 잘라내 버립니다.
그리고 자신을 공격한 이들의 옷을 벗겨
불편한 드레스 대신 입죠.
그렇게 금발 남자를 부축해서
그곳을 어찌저찌 빠져 나갑니다.
이제 안전해졌다 싶자....
자신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금발남자에게 정보를 얻으려 하지만...
금발남자는 그대로 쓰러져 버리고.....
금발남자를 데리러 온 남자는
리나를 버려둔 채 자신의 주인만 데리고
바람처럼 사라져 버립니다.
아무리 주인님이 다쳐있다고 해도
주인님만 공주님 안기로 쏙
데려가 버리다니....
결국 리나는 자신이 누구에게
빙의한지도 모른 채,
길 한복판에 버려지고 맙니다.
그렇게 거리를 돌아다니다...
이곳이 소설이 완결나고 25년 후의
세계라는 것을 깨닫죠.
주인공이지만 소설 속에서
죽어버리는 오스칼과 세드릭을
살릴 수 있다는 희망에 빠져있던
리나는 좌절하고.....
이교도와 또다시 만나 싸우다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요!
그 순간 리나의 앞에 나타난
튼실한 하체를 가진 남자!
엄청난 검술 실력을 뽐내며
리나의 목숨을 구해줍니다.
이름을 묻는 이에게 저도 모르게
자신의 이름을 '오스칼'이라고
소개해 버리고 맙니다.
바로 이 소설의 원래 주인공의
이름이었죠!!
이들이 도와주기 전에 해치운 이교도들을
본 탓인지 리나는 기사단에
들어올 것을 권유 받고.....
평민 기사단이 아니라
왕실 근위대에 들어가야
메인 인물과 가까워질 수 있다는
생각에 거절하려 하지만...!!!
자신을 구해준 이의 목에서
빛나는 보석 뤼미에르를 발견합니다.
원작의 남주 세드릭이
원작의 주인공 오스칼에서
선물했던 바로 그 보석이죠!!!
그 덕분에 리나는 레오폴드가
자신도 모르게 원작 주인공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렇게.....
본의 아니게 남장을 한 채
기사단에 들어가 영웅임에도
인정 받지 못하고 누명까지 쓴
원작 주인공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며....
남주들과 엮이게 되는
그런 이야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등장인물]
◈고리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어쩌다 최애작 속의 이름 모를
엑스트라에 빙의했습니다.
펜싱 실력이 좋은 덕분에
위험 속에서 목숨을 구하고,
기사단에도 들어가게 되죠.
하지만 여자는 기사단에 들어갈 수 없어
오해받은 그대로 남장을 한 채로
살아가게 됩니다.
꽤나 저돌적인 성격에
털털하고 쾌활한 성격이
꽤나 매력 있습니다.
레오를 꽃길로 인도해
이 소설에서 탈출하고자 합니다.
그래서인지 은근히 눈치 없는
행동을 할 때가 있어요.
◈레오폴드 칼릭스◈
원작 주인공들 사이에서 태어난
인물로 뛰어난 검술 실력을 가진
기사단장입니다.
영웅이었던 엄마 오스칼은 잊혀지고,
아빠 세드릭의 가문은 반역 누명으로 몰락하고....
기사단으로 열심히 활약했지만
결국 버림 받아 평민 기사단을
운영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야말로 엄청난 서사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남자인 오스칼(리나)에게
마음이 흔들리고 있는 중입니다.
◈클로드 드보이스◈
가장 강력한 흑마법사이자
정보 조직 샤무아의 수장입니다.
은발에 붉은 눈을 가진
엄청난 미남이기도 합니다.
나이가 500살이 넘었다는 게...
좀 흠이긴 하지만...
강력한 흑마법을 얻은 대신
심장을 바친 탓에
저주에 걸린 상태입니다.
하지만 그 저주를 리나가 해결하고...
당연히 클로드는 리나에게
끌리게 되죠!!
◈에르네스트 대공◈
처음 등장했던 금발에 푸른 눈을 한
병약 미남입니다.
제국 최고의 백만장자인 데다가
엄청난 외모와 뛰어난 두뇌를 가진
인물로....
국왕의 배다른 동생이자
현 왕위 계승 서열 1위의 왕족이기도 하죠!
빙의하자마자 처음 만난 인물이라
오스칼이 여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덧붙이자면....
매력이 상당합니다.
그리고 작화가 완전 제 스타일이에요!!!!
이들이 번갈아가며 등장할 때마다
응원하는 남주가 달라지게 되는...
그런 웹툰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에르네스트(에렌) 나올 때마다
진짜 감탄합니다.
무슨 천사가 강림한 줄....
[감상평]
가볍게 볼 수 있는 웹툰이에요!
전반적으로 유쾌하고 은근히
개그요소가 많아서 재미있습니다.
전개가 휙휙 바뀌고
시원시원하게 스토리가 진행돼서
복잡한 내용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돼요.
인물들이 다 입체적이라서
특히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리나가 약간 눈치 없어서
답답한 순간도 오는데 그냥
전반적으로 유쾌한 분위기인 데다가
개그요소 때문에 가볍게 볼 수 있어요.
리나가 검술을 잘 하고,
활약하는 내용이 많아 좋았습니다.
다만 서브병 주의하세요...!
저 진짜 웬만하면 메인주인공 응원하는데
이건 좀 서브병 때문에 힘들었어요.
소설에 IF 외전이 있어 다행이었어요.
★[이런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남장하고 기사로 활약하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웹툰을 찾으시는 분들,
가볍게 볼 수 있으며 개그요소가 들어간 로판을 좋아하는 분들,
매력 있는 남주들이 등장하는 웹툰을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 서브남주가 매력 넘치는 걸(?) 싫어하는 분들께는 비추!!!
★[바로 웹툰을 읽어보세요!]
bit.ly/3YlLbg9
★[블로그에서도 리뷰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서는 웹툰 이미지 컷 캡처본과 함께 감상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읽는 것보다 이미지 컷을 함께 보는 게 훨씬 이해하기 쉬울 거예요!
https://blog.naver.com/psk200191/223531212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