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메뉴 건너뛰고 본문으로 가기

리뷰 게시판

<쇼윈도의 사정>

★햇님★ 2024-07-25 12:37:05 쇼윈도의 사정 작가 : 무소 장르 : 현대 로맨스 회차 : 총 80화 (완결) 평점 : ★★★★☆ #현대로맨스 #현대물 #로맨스 #로맨틱코미디 #선결혼후연애 #베이비메신저 #쌍방구원 #달달물 #다정남 #상처남 #짝사랑녀 #직진녀 <작품 소개> “2년 후 이혼해 줄 여자를 찾고 있습니다.” 처음 태헌을 본 순간, 하영은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을 받았다. “성하영 씨, 비혼주의가 확실합니까?” “무, 물론이에요! 저 비혼주의 맞아요.” 그래서 덜컥 거짓말을 해버렸다. *** 그러나 무뎌질 줄 알았던 마음은 2년 동안 쑥쑥 커지기만 했고. 어느새 짝사랑하는 남편과의 계약 종료를 '한 달' 남긴 시점. “당분간 각방 생활은 정리하자.” 하영은 남편의 조카를 돌봐 달란 부탁을 받고, 이혼까지 두 달의 시간을 벌게 되는데. “윤우한테 우리 관계 들킬 수는 없잖아. 많이 싫으면…….” “좋아요!” 아차, 너무 큰소리로 말했나? 하영이 어색하게 웃으며 수습했다. “유, 윤우 귀엽잖아요. 난 한 몇 달 있어도 좋아요.” “이혼 미뤄진 것도 미안한데, 괜찮은 척하지 않아도 돼.” 아니, 난 진심인데……? 특명! 2달 안에 남편이 나를 좋아하게 만들어라! 하영은 짝사랑하는 쇼윈도 남편을 꼬실 수 있을까? [등장인물] 여자 주인공 : 성하영 동화 작가 사립 미술관장 성연미의 외동딸. 어린 시절 부모가 이혼했지만, 어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서 아이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게 꿈이다. 맞선 자리에서 만난 맞선 상대 강태헌에게 첫눈에 반한다. 2년 후 이혼해 줄 여자를 찾는다는 태헌의 제안을 수락하고 태헌과 계약 결혼을 하여 부부가 된다. 2년 후. 짝사랑하는 남편과의 계약 종료를 '한 달' 남긴 시점, 하영은 남편의 조카를 돌봐 달란 부탁을 받고, 이혼까지 두 달의 시간을 벌게 되고, 2달 안에 짝사랑하는 쇼윈도 남편을 꼬시기로 결심한다. 남자 주인공 : 강태헌 한영유통 사장 어머니가 원치 않게 자신을 낳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아버지가 의처증을 견디지 못하고 태헌의 눈앞에서 죽었을 때, 비혼주의자로 살겠다고 결심한다.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지 않고, 사랑 없이, 혼자서 고독하게 인생을 살아가려고 한다. 2년 후 이혼해 줄 여자를 찾고 있을 때, 하영과 계약결혼으로 부부가 되고, 하영을 만나서, 사랑을 알게 된다. [작품 리뷰] 안녕하세요. 햇님입니다. 오늘은 <쇼윈도의 사정> 현대 로맨스 소설 작품 리뷰입니다. 2023 블라이스 정식연재 공모전 수상작 <쇼윈도의 사정> 블라이스 오리지널 현대 로맨스 소설 작품입니다. [블라이스 현대 로맨스 소설] 쇼윈도의 사정 <쇼윈도의 사정> 현대 로맨스 소설 작품은 맞선 상대 ‘강태헌’에게 첫눈에 반한 ‘성하영’이, 계약 결혼을 제안하는 ‘강태헌’과 계약 결혼을 하고, 2년 후, 계약 종료를 한 달 남은 시점, 태헌 형의 제안으로 남편의 조카를 2달간 맡게 되면서, 짝사랑하는 쇼윈도 남편 ‘강태헌’을 꼬시려고 결심한, ‘성하영’의 직진으로, '남편 꼬시기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의 #선결혼후연애 현대 로맨스 소설 작품입니다. <쇼윈도의 사정> 여자 주인공 성하영은 남자 주인공 강태헌의 조카 강윤우를 두달간 맡고 있으면, 적어도 향후 2달은 이혼할 수가 없을 것라고 생각합니다. 윤우는 작은아빠 부부가 사이가 좋은 줄 알고 있으니, 지금까지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태헌과 많은 시간을 함께 붙어 있을 수 있다고 예상합니다. ‘2달 안에 어떻게 해서든 태헌 씨가 날 좋아하게 만 드는 거야.’ 태헌이 하영에게 조금이라도 이성적인 호감이 있어야 이혼을 미루든 말든 할 테니까 말이죠! ‘할 수 있어, 성하영!’ 그렇게 태헌이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겠다는 하영의 비장한 결심과 함께 '직진녀의 짝사랑하는 쇼윈도 남편 꼬시기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연애 한 번 해본 적 없는 두 사람. 남자 경험 없는 여주, 여자 경험 없는 남주의 만남입니다. 남주는 한때 신부님이 되기로 진로를 고려했지만, 할아버지의 반대로 제대로 생각해 보기도 전에 좌절된 꿈이었습니다. 종교인이 안 되더라도, 평생 독신으로 남을 생각이었습니다. 누군가를 제 영역으로 들일 마음도, 의지도 영영 거세당한 채로, 사랑 없이, 혼자서 안전하지만 고독하게. 그런 삶이어도, 흑백 영화 같은 인생을 살아도, 큰 불만은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그가 그렇게 무탈하게 살아왔듯이. 다만, 세상에 좀 더 다채로운 즐거움이 있다는 것도, 사람이 다른 사람 덕분에 행복해질 수 있다는 사실도 영영 모른 채로 살다가 눈을 감았을 거라고 생각하죠. 태헌은 하영의 존재가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내내 깜깜하던 밤하늘에 딱 하나 뜨게 된, 작지만 밝은 별 하나. 그게 바로 하영이었죠. 태헌의 생각의 끝은 하영의 존재에 대한 감사로 귀결되었습니다. 하영이 태헌을 향한 사랑이, 첫눈에 반한 사랑이라면, 태헌이 하영을 향한 사랑은, 시간이 흘러서, 본인도 모르게 천천히 사랑에 빠진 사랑이에요. 남주가 어렸을 때 부모에게 받은 상처와 트라우마로 인해, 인생에 사랑하는 여자는 없을 것이고, 아이는 없을 것이고, 홀로 살아갈 것이라는 신념을 가졌어요. 그래서 초반에는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잘 모르고, 중반까지 사랑한다는 표현을 안 하는 남주로 인해, 아쉽거나, 답답할 수도 있지만, 후반에는, 여주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하는 편이에요. 남주는 본인의 인생에 사랑하는 여자는 없을 거라는 신념을 깨트린 것이 여주인데, 정작 당사자는 본인이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한 건지, 잘 모르는 것 같아, 답답해 합니다. 남주 입장에선, 본인의 사랑에 대해서 자신감 없는 여주가 답답했던지라, 여주를 향한 마음을 증명하기 위해, 여주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처음으로 하고, 그 후로 여러 번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종합적으로, 남주의 여주를 향한, 사랑의 감정이, 남주에게 첫눈에 반하고, 불타오르는 사랑을 느끼는 여주의 남주를 향한 사랑의 감정보다 강하진 않아요. 첫눈에 반하는 운명적인 사랑은 아니지만, 이렇게 남주처럼 시간이 흘러서 천천히 스며드는 사랑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 편할 것 같아요. 물론 후반에는 남주가 더 사랑한다고 말하니, 초중반에 느끼는 아쉬움은 잊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쇼윈도 남편을 짝사랑하는 아내의 '남편 꼬시기 프로젝트'가 보고 싶다면, <쇼윈도의 사정> 현대 로맨스 소설 작품 추천드립니다. 쇼윈도의 사정 작품이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블라이스>에서 만나보세요. bit.ly/459QqRj ★ [블로그 작품 리뷰] ★ https://blog.naver.com/ayj1830/223522155501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