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와 사제, 그리고 악령을 퇴치하는 구마 의식은 영화 검은사제들 이후로 대중적으로 알려진 요소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컬트 분야를 좋아하기도 하고, 작품들도 찾아보는 편인데요.
이번에 블라이스 셀렉트 웹툰으로 나온 < 모두의 집 >이 흥미로운 소재와 강렬한 그림체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오리지널 웹툰으로 연재되고 있는 만큼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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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모두의 집
작가 : 김태영
장르 : 스릴러 미스터리 오컬트
연재처 : 블라이스 셀렉트 오리지널
연령 등급 : 전체 이용가
*** 연재작, 1화 무료 ***
회차 : 8화 (금요일 연재)
♥ 미리보는 웹툰 태그
# 스릴러 # 공포 # 미스터리 # 오컬트 # 사제 # 신부
# 악마 # 악령 # 구마 # 구마의식 # 성당 # 부마
# 재개발 # 부산 #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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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누구나 돌아갈 곳이 필요하다!
가난과 고립, 돌아갈 곳이 사라진 사람들이 소환한 악마와
그 악마를 잡는 사제 이겁재의 끈적한 서양 굿 한판.
♥ 등장인물 소개
욕심이 과한 돼지들은...
몰살 당해.
- 4화. 이겁재
이겁재는 한국의 사제로 구마 의식을 하는 엑소시스트 신부입니다.
1화에서는 은퇴를 위한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이후에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은퇴를 번복하고 항도 성당에 부임하게 되는데요. 여기에서 복수와 의무감으로 다시 한번 길을 나서게 됩니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면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황당하고, 민망할 수도 있는 행동들을 하는데요.
그의 삶이 심연의 지옥을 곁에 두고 있었기에 이해가 되는 면도 있습니다.
여긴 하느님의 성전입니다!!
그런 사술이 가당키나 합니까!
- 6화. 김시영
김시영 주임신부는 항도 성당의 주임으로 있는 젊은 신부입니다. 성당이 재개발 지역으로 인해 주민들과의 갈등이 있는 곳인데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일반적인 지역하고는 다릅니다. 여기에서는 상식적인 신부의 모습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이겁재 신부의 황당한 행동거지와 말들을 애써 무시하며 사태를 진정시키려고 하는 인물인데요.
혼잣말로 "다시 주먹을 썼다"라는 이야기로 봐서는 무언가 비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평
★★★
블라이스 셀렉트 웹툰 < 모두의 집 >은 오컬트 미스터리 웹툰입니다.
오컬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익숙(?) 할 수 있는 신부와 구마를 테마로 멋지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김태영 작가님은 네이버웹툰에서 2019 지상 최대 공모전 우수상을 받으며 < 안개무덤 >을 연재하시고 완결하신 것 같더라고요! 연필 느낌의 거친 선화와 음산한 분위기가 인상적인데요.
모두의 집은 푸른색의 톤을 가진 인간들이 모습이 더욱더 서늘하게 느껴졌습니다. 거기에 심도 있는 한국의 여러 풍경 묘사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이는 1화만 보셔도 바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
정적인 느낌이라기보다는 동적인 움직임을 잘 보여주어서 압도적인 감정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1화를 무료로 보실 수 있으며, 셀렉트 결제를 하신다면 매주 금요일 연재되는 웹툰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1화에서는 구마 의식을 보여주면서 이겁재 신부와 악마와의 관계성을 보여주었는데요. 2화부터는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사랑하는 여자인 금샘과 살기 위해 신부에서 은퇴를 결심한 주인공! 그러나 악마의 저주로 인해 그는 한 쪽 눈을 잃어버리고, 여자는 죽고 맙니다.
이에 회복 후 은퇴를 번복하고 악령을 잡고자 하는데요. 이에 항도 성당이라는 곳에 부임하게 됩니다.
신부로 부임하게 되지만 미사나 강론이 아닌, 악령이 들었을 때의 결과를 프린트한 전단지를 뿌리고 다니는 이갑재! 심지어 이곳은 재개발로 시끄러운 곳으로 알력 다툼이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여기에서 악령이 들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등장하게 되고, 이 사람이 끌려가는 곳은 < 모두의 집 >!
그리고 그곳에 발을 딛게 되는 이갑재 신부의 이야기가 초반 스토리입니다.
과연 제목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연재작인 만큼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 블라이스 셀렉트 >에서 연재 중인 오리지널 웹툰! 오늘은 < 모두의 집 >에 대해 리뷰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오컬트, 미스터리물을 좋아하는데요. 흡입력 있는 그림체와 이야기로 만나보는 이 웹툰!
블라이스에서 만나보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