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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추천] '너의 수저가 부러워 '<너의 금수저>

이지현이 2024-05-22 19:19:38 혹시 몸이 바뀌는 판타지 좋아하시나요? 오늘 들고온 작품은 블라이스의 웹툰 <너의 금수저> 입니다. ! -----------------------<간단 리뷰>------------------------ <너의 금수저>는 이야기가 전개되는 방식이 다소 빠른 편입니다. 인플루언서 ‘신서희’가 어느 날 갑자기 일반인 ‘황계림’과 몸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죠. 이게 가장 큰 줄기의 사건인데 어려운 과정이나 고난 없이 속단속결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덕분에 군더더기 없는 스토리 전개가 이어지고 독자들은 화끈한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동화가 되는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의 도래로,,,드라마나 콘텐츠 초반부 전개가 느리면 저도 모르게 흥미를 잃어버리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웹툰은 초반부에서 사건까지 가는 속도가 빠른 편이라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겁니다! 또한 ‘황계림 씨가 다시는 보지 말자고 했지만, 그렇게는 안될 거예요’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해요’ 신서희의 캐릭터가 확실하게 드러나는 대사죠! 몸이 바뀌었는데도 그녀의 자신감, 여유로움, 냉철한 판단력은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그녀의 말투와 행동에서 나타나는 고풍스러움도 캐릭터의 매력을 더해줍니다. 없는 것이 없는 콘텐츠 강국에서 각 콘텐츠가 승부 봐야 하는 것은 캐릭터적 입체감이라고 생각하는데 신서희의 캐릭터성은 이런 부분에서 꽤나 매력적이지 않나 생각이 되네요. -------------------<결론!>-------------------- 블라이스의 웹툰 <너의 금수저>에서 황계림 캐릭터가 밉지 않다는 점과 신서희와의 관계가 라이벌이 아닌 조력자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는 점이 다른 웹소설과는 좀 다른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두 사람 간의 전형적인 라이벌 캐릭터가 아니라 신서희와 협력하는 조력자 역할을 하며, 독자들에게 신선함을 제공합니다. 보통 몸이 바뀌는 이야기에선 각자 자신의 몸을 찾아가고 싶어하거나, 아니면 남의 몸을 아예 갈취하거나 두 가지의 형식을 지니고 있는데 <너의 금수저>는 이를 비틀어 둘의 관계를 협력과 이해(?) 정도로 풀어냅니다. 기존의 클리셰를 벗어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있죠 그 뒷면엔 ‘황계림’의 허당끼 있는 캐릭터가 든든하게 서포트 하고 있고요. 킬링타임으로 #판타지 #현대 #로맨스 웹툰 보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한번 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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