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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순정만화가 웹툰으로?! <늑대주의보>

dahuin1657 2024-05-17 20:20:42 ​ 안녕하세요! 행복한다흰입니다. 여러분은 종이 만화책 좋아하시나요? 전 초등학생 때부터 엄마를 따라만화대여방을 다녔는데요!​ 갈 때마다 만화책을 만원어치씩 빌려보는 그 순간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우리나라 만화부터 일본의 만화책들까지! 재밌는 작품이 많았죠 ​요즘은 웹툰을 많이 보다보니 예전 만화책들은 추억으로만 남아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다 인터넷으로 예전 만화를 다시 보게 된다면 굉장히 반갑더라구요! ​최근엔 블라이스에서 추억의 만화책을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바로 김윤정 작가님의 늑대주의보입니다. ​ <한여름>​ 1억 빛을 갚아야 하는 여고생. 신문돌리기, 접시 닦이, 솜사탕 장사 등 안 해본 알바가 없는 굳센 여주입니다. <연무흠>​ ​여름이가 빚을 갚아야 할 상대는 소꿉친구였던 남고생 무흠입니다. 그는 이자를 면제해 준다는 조건으로 여름이에게 매일 도시락을 만들 것을 요구하고 집안 청소까지 시키죠! 학교에서 평소에는 서로를 모른 척 지내다가 한 달에 한 번, 서로를 찾아다니는 여름과 무흠. ​이 둘의 채무관계는 두 사람이 철들기도 전인 어린 시절부터 시작됩니다.​ ​여름의 아버지는 친구에게 빌린 1억을 갚지 못한 채 자살시도를 하고, ​무흠의 아버지는 친구의 죽음에 심장마비가 와 같은 날 사망하게 되는데요. 무흠은 아버지의 죽음에 돈이라도 받아야겠단 생각을 하게 되고, 여름 역시 돈을 어떻게든 갚겠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채무 관계가 시작됩니다. 이후 무흠이는 어머니가 대한민국 최고 갑부와 재혼을 하게 되며 인생 역전을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전혀 변하질 않았죠. ​결국 고등학생 신분이지만 매일 새벽 신문배달을 하고, 여러 알바를 하며 달마다 돈을 갚아나가는 여름이. 그런 그녀 앞에 중국유학생 신비한이 나타나며 여름이는 학교에서 가장 인기 많은 두 남자와 엮이며 많은 여학생들에게 미움을 받게 되는데.​ 과연 여름이는 무흠이와 비한 중 누구와 이어지게 될까요?​ +++ ​초등학생 때 재밌게 봤던 <늑대주의보>​ ​ 언제나 활발하고 당찬 여름이와 멋지고 잘생긴 무흠과 비한의 관계에 설레하며 봤었는데 ​지금 다시 보니까 초등학생 때부터 일하면서 어떻게든 돈을 갚으려던 여름이가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ㅠㅠ ​ 2006년도 당시 작품이라 그때 시급이면.. 흐아..ㅠㅠ 포기하지 않는 여름이가 정말 대단합니다. ​ 추억의 만화를 다시 보고 싶으신 분들!​ 예쁜 그림체에 개그 요소 가득, 츤데레 남주와 상냥한 서브 남주, 활발한 여자 주인공의 청춘 로맨스를 보고 싶으신 분들께 <늑대주의보>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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