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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추천] 시트콤만큼 웃긴 가족힐링물, 공녀고 나발이고 집에 간다고

하지29 2024-05-14 12:42:33 <제목> 공녀고 나발이고 집에 간다고 <작가> 단디 <장르> 로판 -------------------- <줄거리> 로또에 당첨된 걸 확인하고, 회사를 때려치우려고 했는데! 이상한 판타지 세상 속 공녀의 몸으로 들어와 버렸다. 로또 당청금 수령 기간은 1년.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 전까진 집에 돌아가야 한다. 유일한 방법은 마력이 걸린 일기장에 ‘17억 당첨 종이와 함께 무사히 원래의 세계로 귀환’이라고 적는 것. 그런데 이곳에서 시간을 보낼수록 깨져 버려 텅 빈 것 같던 마음 어딘가에 따뜻한 온수가 차오르는 기분이 든다. 가족이란 이런걸까. 이 몸의 주인인 솔레아는 좋았겠다. 아니, 안돼. 정신차려. 한국에서 토끼 같은 17억이 날 기다리고 있다고! 17억아, 금방 갈게! <작품키워드> #빙의물 #로코 #사이다 #성장물 #가족힐링물 #인외남주 -------------------- <감상 포인트> 1.현실적인 빙의자의 모습 이 작품에서 일단 좋았던 점은 현실적인 로판 빙의자를 볼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과거에 대해 기억도 못하고 가족들과도 친하지 않고 어색한 모습을 보여요. 그리고 로판 속 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서 책을 통해 공부하기도 합니다ㅎㅎ 항상 바로 가족들과 친해지고 연기를 잘하는 여주들만 보다가 이런 빙의자를 보니 새로웠던 것 같아요 2. 시트콤같은 가족의 유쾌한 일상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 바로 여주와 그녀의 가족들의 일상이 마치 시트콤을 보는 듯 유쾌하고 밝다는 것인데요, 서로 장난도 치고 놀리기도 하지만 걱정하고 챙겨주는 그런 찐가족 모먼트를 보여줘서 편하고 가볍게 보기 좋았어요ㅎㅎ특히 오빠인 그레이와 여주의 케미가 아주 재밌었습니다 3. 시원한 전개와 서사있는 로맨스 답답한 고구마를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시원시원한 전개가 이어집니다. 그중에서도 중~후반부쯤 가서 악역을 여러 시간선에 걸쳐 처리할 때에는 사이다가 느껴졌어요ㅎㅎ또한 남주와 여주의 서사도 생각보다 잘 짜여 있었어요. 점차 과거의 이야기가 등장하는데 왜 남주가 여주를 애절하게 좋아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 마치 시트콤을 보는 듯 가족들간의 티키타카와 케미가 넘치는 진정한 가족힐링물 로판, 공녀고 나발이고 집에 간다고 추천드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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