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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떠도는 종수의 영혼

kts 2024-04-26 07:17:19 영혼병호는 하늘정원으로 오지 못하고 허공에서 방황하는 영혼 종수를 대려 올 수 없었다 종수는 여동생 순이가 만난 친모 얘기를 들었을 때 자기의 현재와 다른 더 나쁜 세계를 보았다 그리고 그 지옥으로 갔다 천둥번개가 치고 비바람이 쏟아지는 땅바닥에서 어둠을 향해서 두 팔을 허우적거렸다 시궁창에 얼마나 넘어져 있었는지, 다시 정신이 든 종수는 앞에 앉은 중순이를 보았다 동생아, 우리 어떻게 살아야 하나 떠나려는 오빠의 마음을 보는지 순이의 불쌍해하는 눈빛이었다 영원의 곳으로 가면서도 시공을 거꾸로 돌리고 이세상 피눈물의 갈등에 붙잡혀있는 영혼 병호였다
  • 머선125 2024-04-27 00:02:50 천둥번개가 치고 비바람이 쏟아지는 와중에도 어둠을 향해서 두 팔 허우적거리는거 ㅠㅠ..여기 글만 읽어도 재밌는데욥 0
  • kts 2024-04-27 15:29:30 감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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