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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화 업로드 완료와 튜토리얼의 탑 (맛보기)

달빛과벚꽃 2024-04-20 18:15:13 61화 튜토리얼의 탑 고작 하룻밤 사이에 덜컥 탑이 생겨났다. 그것도 서울의 진산에. 앞서말한 대로 북한산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강북구, 서대문구, 종로구, 은평구와 경기도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 지역에 걸쳐 있는 국립공원으로 평균 고도 600에서 800미터의 산이다. 높이에 비해 등산에 굉장한 위험이 따르는 이유가 있는데 산의 경사와 산세가 심하여 암벽과 암봉이 주축을 이루고 있었고, 그렇다고 해서 탑이 그런 험난한 북한산 위로 자리 잡았느냐 라고 묻는다면 그것은 아니었다. 시간이 늦었지만, 그들이 탑을 발견하게 된 사례는 이랬다. 비가 완전히 그치고 한층 더 날이 밝아오자 한번 더 실종자 수색을 하기로 한 지부 대원들은 수십 명의 구조대원들을 대동한 채 산을 올랐다. 그러길 잠시. 퍼어어어엉! 때마침 엄청난 소리와 함께 하늘로 치솟는 한줄기 빛줄기를 볼 수 있었다. “헉! 이게 무슨 소리야?!” “구조 팀장님! 하늘로 빛이 솟아 오르고 있습니다!” “빛? 잠깐! 저긴 우이령 근처 아냐?” “도대체 이게 무슨 일입니까?” “나라고 알겠냐?...” 생전 처음으로 겪는 현상에 불안감과 여러 감정들을 동시에 느낀 그들은 결국 구조팀을 나눠서 다시금 산을 내려갔고, 서둘러 차량에 몸을 실으며 빛을 목격한 장소로 향했다. 부우우우웅-! 그렇게 한참을 달린 결과. “어? 어어어어어?!” 끼이이이익-! “야! 박형식! 운전 똑바로 안해?! 뭘 봤길래 갑자기 급정거를 해?” 운전석에 앉아 있던 박형식은 귀신이라도 본 듯한 표정을 지으며 그를 바라본 후, 간신히 떨리는 손가락을 들어 올려 창밖의 하늘을 가리켰다. “저, 저기에...” “미친... 저거 뭐냐?” “타... 탑 같은데요?” 차를 멈추고 내린 그들 모두의 시선이 하늘에 닿았다. 구름을 뚫고 하늘로 치솟은 그것은. 분명 거대한 탑이었다. PS 드디어 탑이 생겼습니다 \^-^/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본문의 줄맞춤은 계속 수정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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