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메뉴 건너뛰고 본문으로 가기

홍보 게시판

온다르 75회 업로드

dmstjdks 2024-04-17 10:35:17 “그런 훌륭한 무장이 왜 고구려 같은 속국에 있는 거지? 애첩도 아닌데 뺏어오고 싶을 정도로 탐이나.” 양견은 비릿한 미소를 지었다. “장안과 평양에서는 바보 온달로 유명 했다고 합니다. 생김새가 무슨 절구에 빻은 것 마냥 볼품없이 생겼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풉흣흐흐, 아! 송구하옵니다. 폐하.” 책사가 양견 앞에서 눈치 없이 웃음을 터트렸다. “짐은 이미 독고 황후가 있고 남색에 전혀 흥미가 없었는데.. 듣다보니 구미가 당기는 구나? 그런 훌륭한 보배가 있다면 상판대기가 절빠면 어떻고 곰보면 어떠냐? 그런 무예가 뛰어난 장수가 있다면 몸값이 얼마가 되더라도 짐이 국고를 털어서라도 소유할 것이다.” “폐하, 아주 훌륭한 견책이시옵니다.” 수 문제의 충신 답게 책사는 경의로운 표정으로 두 손을 모으고 예를 갖춘다. *** 빌어먹을 화친 때문에 우리 온달 고구려에 버려지는 희생양이 되는 걸까요 ㅜ 최종 라스트 전쟁, 아단성으로 출정 합니다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