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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게시판

[셀렉트 웹툰 리뷰] 팬.요.미에 빠져보자! <팬티요정 미미미>

소울朴 2024-03-19 19:18:44 [줄거리] 내 이름은 우민! 파릇파릇한 중학생이다. 그런 내가... 길바닥에 지려버렸다?! 천천히 고개를 돌리자 눈이 마주친 미미. 머리에 팬티를 쓴 그녀는 우민에게 팬티 한장을 건네고 사라진다. 그렇게 자신의 흑역사가 잊혀지길 바라던 우민 앞에 나타난 전학생은 미미?! 다시 만난 두 사람, 그리고 팬티! "야, 내 팬티 내놔." [등장인물] 우민 (주인공) 평범한 중학생... 이었지만 첫화부터 바지에 오줌을 지리는 순간부터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게 된 주인공. 지리자마자 바로 눈앞에서 미미를 만나고, 미미가 건네준 정체불명의 팬티를 받는다. 이후 6개월의 시간이 흐르고, 그 흑역사 같은 일도 차츰 잊혀져 갈 즈음의 새학기에 전학생으로 오게 된 미미와 마주친다. 그리고 6개월 전에 줬던 팬티를 당장 내놓으라며 부추기는 미미에게 그 팬티를 잃어버렸다고 말하고, 그 대가로 미미와 지구상의 팬티란 팬티는 긁어모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데... 미미 갈색머리에 녹안의 소녀이자 팬티요정. 머리에 팬티를 쓰고 있다. 우민이 소변을 지린 시점부터 첫 등장, 너에게 필요할 거라며 팬티 한 장을 우민에게 주고 사라진다. 그리고 6개월 후 보란듯이 우민의 반으로 전학을 와선 우민에게 팬티부터 내놓으라고 윽박지른다. 하지만 우민이 잃어버렸다고 하자 표정이 썩으면서(...) 그건 마법의 팬티이며 잃어버려선 안 되는 소중한 것이라고 하며 팬티요정에 대한 사실도 밝힌다. 주특기는 소변 지리게 하기 (???) [리뷰] 혹시 개그만화보기 좋은날이라는 애니메이션을 알고 계신가요? 뭔가 뻘한 장면들이 웃음을 주는 단순한 개그 애니메이션인데요 '팬티요정 미미미'를 보면서 오랜만에 순수 재미를 느껴버렸습니다 ㅎㅎ 제목을 보고 이상한 웹툰이라고 오해할 수 있지만, 팬티는 그저 소재일뿐 선정적인 부분은 1도 없는 웹툰인데요. 팬티요정 미미는 지구에서 팬티를 모으는 것을 생업으로 하는 '팬티요정' 인데요! 주인공 '우민'은 피치 못할 사정으로 팬티요정과 엮여서 팬티를 훔치는게 이 웹툰의 주요 내용입니다. 팬티를 훔치는 과정에서 다양한 캐릭터의 사연을 알 수 있고, (왜 팬티로 사연을 알아야 되는지 모르겠지만...) 주인공이 슈퍼 변태가 되어 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제목이 팬티라서 조금 선정적인 내용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실망?이 될 수 있지만, 이 웹툰은 전혀 야하지 않고 그냥 소재가 팬티일 뿐인 웹툰입니다. 여기서 팬티가 볼펜이나 모자로 바뀌어도 전혀 위화감이 없는 스토리에요. 팬티라는 소재는 90%의 확률로 사람을 웃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팬티만 입고 춤추는 쿠루쿠루의 할아버지처럼요! 모험물, 성장물, 먼치킨 과 같은 내용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주인공들이 팬티를 통해 성장하는 멋진 이야기인 '팬티요정 미미미'를 적극 추천합니다. <팬티요정 미미미>는 이런 독자들에게 추천합니다! 1. 병맛을 좋아하시는 분 2. 스토리 생각 없이 재미만을 추구하시는 분 3. 소년 소녀의 성장물을 좋아하시는 분 4. 팬티(?)를 좋아하시는 분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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