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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게시판

한화가 생각나는 건 왜일까?<야신을 위하여>

소울朴 2024-03-07 21:12:15 ㅇ황지성 <야신을 위하여> #드라마 #청춘 #소년 #야구 #드라마 #황지성 #야구만화 <줄거리> 고교 정규 리그전. 병문고는 올해도 예선 탈락이 거의 확정된 약체 팀이다. 어떻게든 상대 팀을 따라 잡으려 주장인 우승호를 중심으로 전력을 다하는 순간! 감독이 뇌물수수혐의로 연행되고 병문고는 몰수패를 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때, 감독 대행을 자처하고 나선 한사람... 청소부 아저씨?! 의아해 하는 것도 잠시 청소부 아저씨의 조언으로 분위기는 순식간에 반전된다. 역전을 기대하는 그 순간, 에이스 투수를 마운드에서 내려버리는 청소부 아저씨. 그의 정체는 바로, 야신 최진! 프로리그의 약체 팀들을 맡는 족족 우승팀으로 만들어내는 명장, 마이더스의 손, 야구의 신이라 불리던 남자, 최진! 하지만 그의 또다른 이름은... '야구계의 꼴통'?! <리뷰> "한화의 김성근 감독님 사랑해~" 라는 응원가 아시나요? 한때 인터넷방송을 뜨겁게 달궜던 밈중 하나인데요. 웹툰 <야신을 위하여>는 그 김성근 감독님을 모티브로 한 야구 웹툰입니다. 2년동안 한번도 이겨본적이 없는 만년꼴찌 병문고 야구팀이 경기 도중 뇌물수수혐의로 감독이 연행되면서 올해도 꼴찌 팀이 될 위기에 놓였는데요. 그때 평범한 듯 보였던 한 청소부가 감독 대행을 자처하며 선수들에게 지시를 내립니다. 그의 지시를 받는 족족 득점을 하게 되며 2년만에 첫 승을 거머쥐게 되는데요. 이후 최진이 새롭게 감독을 맡으면서 최고의 팀으로 만들어나가는게 이 웹툰의 주요 스토리입니다. (돈도 받지 않고 감독을 자처하다니.. 대단하네요.) 마치 드라마 스토브리그가 생각나는 스토리었는데요. 속도감있고 시원시원한 전개로 보는데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제목이나 전체적인 스토리를 보면 작가가 야신 김성근 감독님의 상당한 팬으로 보이며, 작중 스토리를 보면 감독에 대한 신격화가 상당히 많이 표현되어 있어 조금은 부담스러웠습니다. 최고의 명장이 하위팀 감독을 맡아 우승으로 이끄는 뻔하디 뻔한 스토리이지만, 야구를 조금이라도 아는 팬이면 시원시원하게 볼 수 있는 웹툰이니 한번 쯤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양식장뱀장어 2024-03-08 13:06:12 류현진 복귀 기념으로 읽어보겠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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