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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게시판

[셀렉트/웹툰] 모든 걸 이대로 냅둘 순 없다! <주간대로>

프로리뷰어 2024-02-20 16:24:54 글 : 이지훈 / 그림 : 한아름 연령 : 전체 이용가 회차 : 20화(完) ​ #드라마#타임슬립#현대#액션 ㅇ 줄거리 꿈도 희망도 없는 청년 이대로는 죽기 전 생각했다. '할 수만 있다면,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 목숨을 잃을 때마다 하루 전으로 돌아간다. 이거면 내가 망친 모든 일들을 원상태로 돌릴 수 있다...! ㅇ 리뷰 1. 이대로의 성장드라마 이 작품은 돈이 된다면 불법적인 일도 서슴치 않고 하던 이대로가 친구와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깨닫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그렸다. 작품 초반에는 다양한 인물과 미스터리한 사건이 동시에 등장하면서 읽는 내내 궁금함을 넘어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타임슬립 소재 특성 상 시간 순서가 아닌 이유도 있을 수 있고, 결국 이러한 생각은 중반쯤 이내 해소되고 이대로의 성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작품에서 꽤나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영재와의 우정이라는 소재가 짧은 과거 회상 정도로만 나오는 것이다. 그 우정의 깊이를 느낄만 한 사건이나 에피소드를 삽입했다면, 그토록 시간을 돌리고 싶어하던 이대로의 간절함을 조금이나마 더 공감할 수 있지 않았을까? 2. 불행한 과거, 다른 미래 이대로가 타임슬립을 겪는 그 중심에는 서로 다른 두 인물 박성하와 최우빈이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어린 시절 겪은 일들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는다는 점이다. 주간대로는 빌런인 최우빈의 과거를 보여주며 그가 행동하는 일들의 근거를 마련해준다. 하지만 박성하의 과거는 잠깐 등장하여 그녀가 왜 이대로의 조력자를 자처하는지, 그리고 같은 패거리인 최우빈의 계획을 망치려 하는지에 대한 설명으로 부족하다. 결국 둘은 같은 목적으로, 사회의 쓰레기들에게 심판을 가하기 위하여 모였지만 어떤 계기로 박성하의 생각이 바뀌게 되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은 여전히 남는다. 그렇지만 트라우마라는 공통된 과거는 둘을 엮이게 하기에는 충분하다. 사회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기 위해 모인 최우빈과 그 팀원들의 설정은 이들이 행하는 일들이 정말 비판 받아야만 하는 일들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3. 총평 주간대로는 총 20화의 작품으로 빠른 전개를 통해 타임슬립이라는 장르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각 등장인물들의 설정을 장르와 스토리적인 장치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독자들에게 알려준다. 또한 빌런과 조력자가 상황에 따라 바뀌는 모습으로 전체적인 스토리가 유기적임을 보여준다. 빠른 호흡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타임슬립 장르를 보고싶다면 이 작품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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