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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게시판

여주 밖에 모르는 재벌남 로맨스 <아기가 생겼어요>

콘치 2024-01-11 16:52:48 ㅇ줄거리 윤리적 교육적으로 완벽한 선생님을 꿈꾸던 장희원은 하룻 밤의 일탈로 임신을 하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아기아빠는 제자의 삼촌이자 학교 이사장인 강두준인데. 덜컥 결혼부터 하자는 이사님께 제대로 낚인 장희원의 아슬아슬한 로맨스 드라마 ㅇ등장인물 - 장희원 "당신 앞에 얼씬도 않을 자신 있어요. 그만둬도 내가 그만둬요. 두줄인 끝까지 나 혼자 책임져요. 알겠어요?" 대한고 국어교사로 두준의 조카 세현의 담임. 시크하면서도 도도해보이지만 은근 허당이다. - 강두준 "내 행복은 당신 없이는 안 되는 거거든. 다시 그런 순간이 온다면 난 또 당신을 택할 거야." 대한그룹 부회장이자 대한재단 이사장 계획적인 삶을 좋아하고 무책임하고 충동적인 형 때문에 책임감이 투철하다. ㅇ 리뷰 세상 바르게 자란 여주가 짝사랑 실패의 슬픔으로 홧김에 한 남자와 원나잇을 하게 되는데요. 그 결과 아이가 생겨버립니다. 그러다 우연히 아기아빠를 산부인과와 직장에서 제자의 삼촌으로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흘러가는데요. 많은 재벌물에서 보이는 재벌남+평범녀의 신데렐라 스토리입니다. 남주 캐릭터도 너무 현실성이 없어 '이렇게까지 멋있다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원래 이런 맛에 신데렐라 로맨스물을 보는 거 아닐까요? 신데렐라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호불호 없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여주는 책임감만 있고 사랑은 주지 않는 부모 밑에서 자라 자기방어와 좋은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어 주변 사람들을 힘들 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직진+다정+벤츠+사이다 온갖 장점을 다 가지고 있는 남주가 나타나 답답함을 바로 해소 시켜줍니다. 흔히 있는 재벌집의 반대? 그런 것도 없습니다. 뭐 하나 큰 걸림돌, 고구마 없이 스토리가 진행되는데요. 이런 전개에서 스토리가 너무 밍밍하고 심심하다고 느껴지는 분들도 있으실 거 같습니다. 자극적인 전개를 좋아하신다면 아쉬울 수도 있는 작품입니다. (벗,,주인공들의 스킨쉽은 밍밍하지 않습니다..ㅎㅎ) 주인공 커플 외에 서브 커플 등 주변인물들의 이야기도 자주 나오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웹툰원작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성훈x영서, 의주x계빈 커플처럼 각 커플마다 케미가 좋았어서 이야기에 재미를 더욱 더해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 뻔하지만 고구마 없는 달달한 로맨스물을 보고싶은 분 - 여주가 가장 우선인 직진재벌남을 보고싶은 분 - 다양한 커플 케미를 보고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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