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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스토리에 이끌렸던 [고품격 애인대행]

김토실 2023-12-18 21:53:42 ● 느낀점 가장 친했던 친구와 바람난 전 남자친구 ​ 바퀴벌레 같은 그들을 우연히 마주치게 되었다. ​ 너희들 없이 좋은 사람 만나서 잘 살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여주인공 혜주 지나가는 남자에게 애인인 척 연기해달라고 한다. 설렘 포인트가 많아서 재밌게 읽었다. ​ 웹 소설은 회차가 길어지면 중간에 지루한 내용들이 있을 수 있는데 <고품격 애인대행>은 끝까지 흥미로운 내용들이었다. ​ 주인공들이 서로의 마음을 모르고 주변을 맴도는 장면마저도 잘 읽혔다. ​ 바람난 전 남자친구와 친구의 선 넘는 행동들이 많은데 그럴 때마다 당황하지 않고 슬기롭게 대처하는 여주인공이 멋있었다.​​ ​ ● 줄거리 친구의 부탁으로 소개팅 대타 자리에 나온 이혜주 ​ 그곳에서 만난 구 남자친구하고 바람난 아주 친했던 친구 오수아 ​ 그들의 기념일이라서 호텔에 왔다고 혜주의 속을 뒤집어 놓는다. ​ 전 남자친구 서우연과 오수아 앞에서 난리 치느라 에르메스 버킨백을 놓고 뛰쳐나왔다. ​ 다시 들어가 가방을 가지고 나와야 하는데 그때 눈에 들어온 잘생긴 남자. ​ 그에게 시간을 사겠다 하며 애인 대행을 제안한다. 처음 본 잘생긴 남자의 애인 연기는 완벽했고 버킨백도 찾은 혜주. ​ 잘생긴 남자 한주원은 혜주에게 몸으로 갚으라고 한다. ​ 처음 오해를 하지만 주원의 술친구가 되어달라는 말이었다. 이번에 주원은 역으로 혜주에게 애인 대행을 해달라고 한다. 계속 결혼을 하라는 부모님 앞에서 여자친구인 척해달라고. ​ 하지만 주원은 약혼녀가 있었고 과거 자신의 남자친구를 빼앗긴 적이 있는 혜주는 사과를 하고 바로 자리를 피한다.​​ ​ 대기업 그룹 후계자였던 주원. ​ 주원이의 회사는 혜주의 회사를 인수하게 된다. ​ 주원은 혜주의 회사에서 일하게 된다. ​ 회사에서 주원을 마주한 혜주는 놀란다. ​ 서로의 관계가 공개되면 좋을 게 없다고 판단한 둘은 비밀 계약서를 쓰게 된다. 애인 대행을 했을 뿐인데 주원의 눈에 들어오는 혜주 ​ 그의 임시 비서로 지목하고 곁에 두려고 한다. ​ 그때 혜주를 찾아온 훤칠한 남자. 자연스럽게 스킨십하는 모습을 보고 주원은 오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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