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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게시판

[웹소설 리뷰] 로맨스 웹소설, 선 이혼 후 집착

bookangler 2023-11-30 23:47:31 오예스야의 선이혼 후집착은 로맨스 웹소설입니다. ​선이혼 후집착은 본편 69화, 외전 5화로 구성된 로맨스 웹소설입니다. 2023년 10월 완결되었습니다. 해피엔딩이고 가볍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이혼 후에 집착이 시작되는 로맨스 이야기입니다. 재벌남의 짝사랑, 오해, 사랑이야기 재미있습니다. 육체관계의 묘사는 제가 읽었던 다른 작품에 비해서 적었습니다. ​사랑하는 남자와 첫날밤을 보내고 그 남자의 절망감을 보기 전에 여자는 집을 나왔습니다. 애인 사이가 아니고 부부 사이입니다. 남자가 사랑없이 결혼했고 아내를 멀리해서 첫날밤이라고 결혼전 또는 결혼 직후가 아닙니다. ​여자가 집을 나오고 3개월 후 남자가 찾아와 이혼서류를 내밉니다.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 주인공은 채희서와 유진하입니다. 유진하는 재벌그룹 외동아들이고 재벌 그룹 대표입니다. 채희서는 유진하의 조부가 돌봐주었고 고아 신세나 마친가지입니다. 희서의 조부와 유진하 조부가 절친이고 같은 회사의 회장, 비서실장 역할을 담당한 인연이 있습니다. ​진하의 조부인 유진석 회장이 둘의 결혼을 강요했고, 진하는 할아버지가 죽기전 그의 소망을 들어주었습니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진하는 결혼을 유지할 이유가 없었던 것이지요. 진하의 조부는 절친인 희서의 할아버지가 죽자 희서를 돌보아 주었습니다. 진하에게 희서를 아비처럼 오라비처럼 돌봐주라고 합니다. 희서는 이혼후 짝사랑했던 유진하를 마음속에서 내보내고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할 결심을 합니다. 제임스 박은 10대 시절 진하와 함께 유학시절을 보낸 절친입니다. 제임스 박이 본사 상무로 영전하며 귀국합니다. 제임스는 개인 비서 에밀리 채를 진하에게 소개합니다. 놀랍게도 에밀리는 3년 만에 만난 진하의 전부인이었습니다. 진하는 불편합니다. 제임스는 미국에서 데려온 희서를 챙겨주려 하고, 그녀에게 마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진하는 희서가 머무는 호텔로 찾아가지만 희서는 그를 차갑게 대합니다. 제임스가 보낸 꽃과 카드를 보며 둘의 관계를 의심하고 질투심을 느낍니다. 진하는 제임스가 구해준 회사의 미출시 신상품 시계를 차고 있는 희서에게 화를 내고 시계를 부숴버립니다. 명품시계를 구해서 최 실장을 통해서 희서에게 선물로 줍니다. 시계로 인해서 희서와 진하가 무슨 관계일 수 있다는 의심이 싹틉니다. ​진하는 희서가 과거 자기를 좋아했다는 고백을 듣고 심경에 변화가 생깁니다. 포스터 사진을 찍기 위해 인공 암반 등반 공원에 단합대회를 나갔던 희서가 사고를 당합니다. 진하는 제임스와 희서가 더 가까워질까 걱정합니다. 진하는 격려를 핑계로 최 실장과 함께 단합대회를 하는 곳으로 찾아갑니다. 직원 두 명이 행방불명되었다는 보고를 받습니다. 진하는 직접 찾아 나서고 결국 희서를 발견합니다. 희서가 저체온증에 걸릴까봐 자기 양말,신발을 신기고 자신은 맨발로 진하를 걷고 내려옵니다. 뭔가에 찔려 발이 피투성이 상태로 구조대를 만납니다. 최실장과 구조대를 만나서는 자신이 희서를 구한 사실을 함구하도록 지시합니다. 진하는 희서에게 자동차를 선물로 주면서 연애를 시작하자고 제안합니다. 희서는 진하에게 복수하고자 다짐했었지요. 진하의 달콤한 키스에 무너지지만, 연애 제안은 거절합니다. ​건우가 희서를 부모님에 소개하는 날 희서는 이혼 사실을 밝힙니다. 건우의 모친은 희서의 엄청난 흠에 놀랍니다. 그 자리에 유진하 대표가 나타나 자신이 희서의 전 남편임을 밝힙니다. ​ 진하는 건우와 희서를 떼어놓으려고 건우를 폐쇄하기로 결정난 지방 공장장으로 좌천시킵니다. 희서는 자기 때문에 건우가 좌천되는 것을 미안해합니다. 건우를 따라가기로 하고 유 대표는 더욱 열받고 망가지게 됩니다. ​노조와 협상이 잘 되지 않아 건우도 망가지고, 건우의 모친이 찾아와서 희서에게 사정을 합니다. 희서는 결국 진하를 찾아갑니다. 한 달 동안 사귀자는 진하의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희서는 진하에게 다시 상처를 받고 싶지는 않지만, 진하는 희서가 자기를 좋아하는 마음을 여전히 알지 못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두 남녀는 호텔방으로 갑니다. 진하는 윤라희와 결혼을 조건으로 청명건설을 인수하기로 합니다. 라희에게 약점이 있음을 간파해서 파혼할 수 있으리라 자신했습니다. 진하가 해외출장을 다녀와서 희서를 불렀더니 희서는 야근한다고 거절합니다. 기다리다 희서에게 전화했더니 건우가 전화를 받아서 희서가 자기 집에서 자고 있다고 말합니다. 화가 머리끝까지 난 진하가 건우 집으로 가서 희서를 데려옵니다. 키스를 하려다가 거절당합니다. 희서의 몸은 얻었지만 마음은 얻지 못했다고 오해하며 좌절합니다. 희서는 진하가 불행했으면 좋겠다고 악담을 합니다. 희서의 말을 듣고 진하는 라희와 결혼을 강행하기로 합니다. 진하가 더 이상 희서를 찾지 않습니다. 진하가 그립고 윤라희와 결혼이 가까와질수록 쓸쓸하고 지옥 같은 나날을 보냅니다. 희서는 행사장에서 윤라희의 오빠의 말을 엿듣습니다. 혼인신고 후 유진하를 죽이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기의 대화를 누군가 엿들은 것을 눈치챈 라희의 오빠는 희서가 숨은 창고에 불을 지릅니다. 진하는 화재 상황을 보고받습니다. 몸에 물을 끼얹고 불이 난 창고로 직접 들어갑니다. 희서는 유독가스에 노출되어 죽어가는데 듣고 싶은 목소리가 들립니다. 진하와 희서가 함께 나가려는데 불에 달아오른 쇠덩이가 떨어져 앞을 가로막습니다. 진하는 쇠덩이를 들어 희서를 탈출시키고 자신은 거기에 남습니다. 희서는 병실에서 깨어나 진하를 찾습니다. 희서는 얼마전 은봉산 사고시 남자친구가 신겨주었다는 신발을 돌려받습니다. 희서는 비로소 진하 발바닥 흉터가 왜 생겼는지 알게 됩니다. 진하는 여전히 희서의 마음을 모르고 있습니다. 희서가 건우를 사랑하는 것으로 오해합니다. 그녀가 자기를 좋아하는 것을 마침내 알게 됩니다. "오빠가 내 우주고, 행성이고, 별이고, 내 심장이고, 세상의 전부야." 재미있습니다. #재벌남 #짝사랑 #로맨스 #후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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