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결혼 파트너 - 나제
70화 완결 / 무심남 / 상처남 / 상처녀 / 선결혼후연애 / 계약결혼 / 현대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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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심한 남자 주인공과 상처가 많은 여자 주인공이 만나 서로에게 서서히 물들며 사랑에 빠지는 로맨스 소설 <계약 결혼 파트너>를 가지고 왔어요.
서하정은 물욕이 심한 쌍둥이 언니 애정과 도박중독자인 아버지 기홍때문에 어릴 때부터 일을 해오며 두 사람의 빚을 갚고 있었습니다. 애정은 하정의 명의로 수많은 빚까지 얻어 그녀를 신용 불량자로 만들어 버리는데요. 취업조차 쉽지 않았던 하정은 애정의 신분을 도용해 입주 가정부로 일하게 됩니다.
임우찬은 회사의 지분을 넘겨받기 위해 결혼할 상대가 필요했고 마침 자신의 집에서 일하던 하정이 눈에 들어옵니다. 1년 간 조용히 모든 규칙에 따르며 지내던 하정이 적임자란 생각에 그녀에게 계약 결혼을 제안합니다.
이혼은 3년 후, 위자료는 10억. 제안을 거절할 생각이었지만 애정은 또 다시 하정의 이름으로 대출을 받게 되고, 우찬의 제안을 받아드립니다.
언니 신분으로 임우찬과 결혼을 한 하정은 갈수록 우찬에게 빠져들었지만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지 못해 괴로워합니다. 하정은 우찬과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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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간 엄마와 도박중독자 아빠, 돈이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쌍둥이 언니때문에 그녀는 평생을 힘들어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정도 함부로 믿지 못하던 그녀는 우찬과 결혼 계약을 하며 모든 빚을 갚고 자신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데요.
우찬 역시 아버지의 불륜으로 괴로워하다 돌아가신 어머니, 내연녀와 혼외자식까지 있는 아버지, 우찬을 아끼지만 자신의 아들을 내치지 못하는 할아버지까지. 아픈 가정사에 폐소공포증까지 있어 늘 마음의 문을 닫아놨습니다.그런 우찬 앞에서 무덤덤하게 할 일을 하면서도 자꾸 귀여운 면모를 보이는 하정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는데요.
가슴 아픈 가정사를 가지고 살아온 남녀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고, 사랑을 알려주는 모습에 '아! 얼른 행복해져라!'를 외치게 되는 소설 <계약 결혼 파트너>였습니다.
선결혼후연애, 계약연애, 무심남, 무심녀, 상처남, 상처녀 키워드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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