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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게시판

현대물 로맨스 나쁜 감각 - 임라윤

하르양 2023-11-30 14:36:52 제가 웹소설을 주로 보고 있는 블라이스 사이트에서는 로판 외에도 시크릿, 판타지, 무협 등 다양한 장르의 웹소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현대로맨스 장르는 현실에서 있을법한 인물들과 사건. 익숙한 세계관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현로는 임라윤 작가의 < 나쁜 감각 >으로 오피스로맨스 작품입니다. 원치 않았던 임신. 그리고 도망 칠 수 없는 두 사람의 사랑을 그린 웹소설! 지금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 제목 : 나쁜 감각 작가 : 임라윤 장르 : 현대로맨스 연재처 : 블라이스, 네이버시리즈, 리디북스 등 연령 등급 : 15세 이용가 *** 완결 *** 회차 : 67화 (에필로그 2화, 외전 11화, 특별 외전 3화) ​♥ 미리보는 웹소설 태그 # 현대로맨스 # 로맨스 # 현대물 # 속도위반 # 몸정에서맘정 # 소유욕 # 독점욕 # 질투 # 후회남 # 나쁜남자 # 상처녀 # 후회물 # 오피스로맨스 +++ ♥ 작품소개 "감히 내 앞에서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졌다고." 거짓말을 뱉은 하린의 입술이 달달 떨렸다. ​강준의 시선이 살벌하게 내려앉았다. 교차한 시선이 뜨겁게 얽혀든다. "어디서 그따위 말을 뱉어." ​서늘한 음성이 온몸이 잠식당하는 기분이다. 벌을 주듯, 손가락을 세운 그가 하인의 입술을 느릿하게 문질렀다. ​ ♥ 등장인물 소개 처음부터 넘보면 안 될 사람이었는데. - 34화. 유하린 유하린은 본작의 여자 주인공으로 서화그룹의 비서입니다. 어느 날 감기에 걸린건지 높은 열과 함께 감정 변화가 심해지고, 심지어 생리 예정일까지 한참 전에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임신을 의심하게 됩니다. 그래서 남들 몰래 산부인과에 방문하게 되고, 남주와의 사이에서 아이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비서로써, 남주와는 육체적인 관계 파트너였기에 그녀는 사직서를 내고 도망쳐서 몰래 아이를 키우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인생인 만큼 남자 주인공 차강준에게 사실을 들키고 얽히게 되면서 이야기가 전개 됩니다. 전반적으로 차분하면서도 속에 생각이 많은 인물입니다. +++ 아직이 아니라 영원히. 내가 놓아줄 때까진 못 벗어나. - 19화. 차강준 차강준은 나쁜 감각의 남자 주인공입니다. 서화그룹 부사장으로 성격이 그리 좋지 못한 인물인데요. 말수가 적고, 날카로운 사람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서도 비서인 유하린과 파트너를 맺어가며 살고 있는데요. 이건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은 비밀이기도 합니다. 마음에도 없는 정략적인 약혼을 앞둔 어느 날. 유하린의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받아보게 하는데요. 자신의 아이를 가진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를 놓치지 않기 위해 다양한 일들을 펼칩니다. 다소 강압적이고 고압적인 자세와 성격에 소유욕과 독점하길 원하면서 집착하는 면도 있습니다. 점점 말도 좀 하고 자세가 낮춰지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풍기는 분위기가 무겁더라고요~ 개인평 ★★★ ​ < 나쁜 감각 >은 현대물 로맨스 소설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읽은 시점이 2023년 11월인데요. 2020년 9월에 네이버시리즈를 통해 연재되었던 작품이기에 2023년의 트랜드와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 이 점을 감안하고 보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대 로맨스에서 클리셰라고 불릴 정도로 상사X비서의 조합. 거기에 도망치려는 여주를 붙잡고, 그녀를 안정시키면서 해피엔딩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여주는 초반부터 임신을 한 상태로, 본편의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임신 중이라는 설정입니다. 이후 외전에서는 아이가 태어나서 어느 정도 자란 모습도 나오고~ 뭐 그렇습니다. :) 이 외에도 외전에서 첫 만남 이야기도 나오더라고요! 2화에서 첫 번째로 씬이 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요새 현로는 임신하게 되면 잘 도망쳐서 몇 년 있다 아이와 나오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임신 기간을 함께하는 로맨스 소설은 조금 색다르게 다가오더라고요. ​ 전에 차상준 상무라고 남주와 이복형제였던 그가 비서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지게 되고, 그 둘이 각각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걱정을 가지고 있으며, 비서라는 신분과 집안 사정을 알고 있는 여주 입장에서는 도망치고 싶었을 거라는 계연성이 있더라고요. 다만,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조금은 답답할 수 있는 여주의 행보. 임신에 관한 묘사나 이해도가 조금은 적은 것 같아 아쉽게 느껴지더라고요. 뭐, 웹소설이니 디테일하게 표현하게 되면 오히려 재미가 반감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야기의 끝은 결국 해피엔딩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니 걱정하지 마시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haryanging/223271678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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