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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게시판

로맨틱코미디 웹소설 폭군에게 예의를 가르칩니다

하르양 2023-10-31 21:45:23 사람은 살아가면서 무언가를 배우거나, 때로는 가르칠 때도 있는데요. 그 상대가 어마 무시한 폭군이고, 내가 보잘것없이 죽을 엑스트라라면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여주는 읽고 있던 소설 속 엑스트라에 빙의하였는데요. 죽지 않기 위해 폭군이 될 예정인 남주에게 거리를 두로 도망갈 기회만 보는 주인공에게 남주 폭군이 감기면서 전개되는 흥미로운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오늘 소개해 드릴 로판 웹소설은 < 폭군에게 예의를 가르칩니다 >입니다. 제목 : 폭군에게 예의를 가르칩니다 작가 : 하일라 장르 : 로맨스 판타지 연재처 : 블라이스, 카카오페이지 등 연령 등급 : 전체 이용가 *** 완결 *** 회차 : 121화 + (외전 5화) ​ ​ ♥ 미리보는 웹소설 태그 # 로맨틱코미디 # 로맨스 # 달달물 # 계약관계 # 정략결혼 # 일상물 # 로맨스판타지 # 까칠남 # 능력남 # 순정남 # 다정녀 # 착각물 # 성장물 # 빙의물 ♥ 작품소개 읽다 만 소설 속에 들어왔더니 끔살이 예정된 엑스트라 나부랭였다. ​ 폭군으로 진화할 미친개에게 예법을 가르치라니? 예법은 개뿔. 빠른 손절만이 살길이라 폭군과의 인연을 끊기 위해 별짓을 다 해봤다. ​ 발길질도 하고 주먹질도 하고 머리도 뜯어 봤는데, 폭군이라는 놈이 패는 대로 잘 맞았다. 의외로 말도 잘 듣고, 심지어는 “날 동정해 준 사람은 네가 처음이야.”라니. ​ ……남주의 상태가 이상하다. ​ - ​ “아무튼, 여인에게 그런 짓을 하면 안 됩니다.” “빌드에서는 키스도 하면 안 되는 일인가?” “그게 아니라! 허락도 없이 입을 맞추거나 하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 답답한 소리를 하는 크로프트에게 짜증을 내었는데 그는 빙그레 웃으며 리비에에게 다가왔다. 허리를 살짝 숙여 리비에와 눈높이를 맞춘 크로프트가 붉은 눈빛을 묘묘하게 빛내며 은근한 목소리로 물었다. ​ “그대가 허락을 해주면 문제가 없다는 말이군?” ​ 크로프트의 말이 끝나자 리비에의 단전에 힘이 들어갔다. 오른손 주먹을 꽉 쥐고 팔꿈치를 최대한 뒤로 당겼다가 활을 쏘듯이 팔을 내뻗었다. 리비에의 주먹은 정확하게 크로프트의 명치를 가격했다. ​ 아주 깔끔한 훅이었다. ​ ♥ 등장인물 소개 인생은 모르는 거고, 얘는 더 모르겠다. - 62화. 리비에 리비에 블랑쉐는 본작의 여자 주인공입니다. 평범했을 독자로 읽던 웹소설에 빙의한 인물인데요. 하필이면 폭군에게 먼저 끔살당할 운명의 블랑쉐 공작영애라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주인공이나 조연도 아닌 엑스트라로 말이지요. 초반에는 소설 속 내용 때문에 소극적이었지만, 곧바로 성격이 나와서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여주인데요. 자신의 죽음을 피하고, 소설 속 남주와 여주를 맺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됩니다. 그러나 자꾸 남자 주인공 크로프트의 플러팅에 끌리게 됩니다. 지금 당장 죽는대도 그대고, 사랑이다 - 52화. 크로프트 크로프트는 남자 주인공입니다. 비운의 황자라고 불리며, 무법천지 동쪽 국경 지역으로 내쫓겨 17년 동안 버텨낸 인물이기도 합니다. 아니, 오히려 강력한 사람이 되어 다시 돌아와 황제가 되는 인물인데요. 황제가 된 이후에 흑화를 거쳐 폭군이 된다는 웹소설 속 이야기의 남주입니다. 리비에에게 예법을 배운 후, 황제 자리에 오르고 결혼까지 예정되어 있는 사이였습니다. 그러나 둘 사이에 사랑이나 좋아하는 감정은 없었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빙의된 리비에에게 여러 가지 면에서 끌리며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약간 재벌 집 도련님 같은 느낌이랄까요? "이런 여자는 네가 처음이야!" 이런 느낌으로 감명을 받거나 하는 것들이 좀 있습니다. 신중하면서도 생각하는 것만큼 말로 다 표현하진 않아서 오해가 생길 수 있지만, 순정 넘치는 까칠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평 ★★★ ​ < 폭군에게 예의를 가르칩니다 >는 빙의물, 힐링과 일상물의 로맨틱코미디 웹소설입니다. ​ 소설 자체의 전개가 빠른 편이기에 부담 없이 보시기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 여주가 소설에서 보았던 부분은 자신이 빙의한 이후에 여러 사건들을 겪은 남주가 폭군이 되었다는 것인데요. 실제 이야기 상에서는 폭군이 되기 전. 그러니까 성격만 나쁜(?) 느낌의 남자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빙의된 여자 주인공 리비에로 인해 달라지게 되고, 독자 입장에서는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폭군의 모습을 기대하셨던 분들에게는 다소 아쉽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 현대 사회에서 예절이 있지만, 로판 특유의 예법이라는 것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은 우리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데요. 이런 점에 있어서 리비에는 참 잘 가르친다는 느낌을 줍니다. 또한, 1화 만에 살아남겠다는 이유로 남주를 막 대하는(?) 모습이 신기하더라고요. ​ 한편으로는 착각계라고 생각될 정도로 서로가 생각하는 바가 달라서 오해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빠르게 풀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 후반에는 암살과 관련된 내용도 있고, 여주가 군사를 일으키는 등의 다른 전개들도 나오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처음에는 로맨틱코미디로 시작했지만 점차 영역을 확대한다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 러브라인의 경우 시작부터 남주와 여주가 직접적으로 만나고 전개되는 만큼 그렇게 갈등 요소가 두드러지진 않습니다. 엔딩은 해피엔딩으로 결혼으로 마무리~! https://blog.naver.com/haryanging/223251568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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