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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없이 가능한가? [틈 없이 맞닿은]

김토실 2023-10-27 21:40:07 ● 줄거리 ● 정일 그룹 로열패밀리의 대소사를 담당하는 부서 특별전담팀 오너 일가의 비밀스러운 것까지도 담당하기 때문에 회사 조직도에도 표기되어 있지 않은 부서다. 아주 까다로운 업무를 하는 곳에서 몇 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서연우 과장. 그녀는 주로 정일 건설 대표 차강혁을 전담하고 있다.​​ 연우는 강혁의 모든 것을 맡아서 처리만 하는 것이 아니다. 그의 침대도 함께 공유하는 사이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 강혁은 그녀의 몸만 원할 뿐 사랑하지 않는다. 반대로 연우는 강혁과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를 사랑하게 된다. 결혼도 사업이라고 생각하는 재벌들. 연우도 강혁의 앞날을 걱정하여 자신의 마음을 꽁꽁 숨긴다. ​아버지의 사업이 위태로워 큰 빚을 지게 된 연우. 갑자기 그 빚을 갚아주겠다는 사람이 나타난다. 단, 조건은 결혼. 이제서야 연우는 강혁과의 아슬아슬하나 관계를 정리하려고 한다.​​ ​강혁과의 관계를 정리하려고 하는 시점에 연우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사실을 알리 없는 강혁은 관계를 그만두자는 연우의 말에 알 수 없는 기분에 사로잡힌다. ● 느낀점 ● 여주한테도 차가운 남주. 여주의 짝사랑. 줄거리만 보면 고구마가 가득할 것 같지만 고구마는 하나도 없고 오히려 남주에 대한 설렘이 가득했다. 사랑을 몰라 표현하는 방법도 몰라 한없이 차가운 남주가 여주의 사랑을 알아가는 과정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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