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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게시판

[블라이스 서평단] 세상은 빛난다_<그 헌터는 임대 아파트에 산다>

MAK3 2023-09-30 23:00:05 한 줄 평: 남을 위해 목숨을 거는 사람이 있기에 세상은 빛난다.  로맨스 판타지 카테고리에 분류된 것이 매우 아쉬운 작품입니다. 헌터물하면, 주인공이 능력을 각성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전개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주인공이 제발 이기적으로 행동해 줬으면 하고 바라게 되네요. 사이다를 좋아하시는 분께는 불호일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헌터가 된 사람들 헌터라고 하면, 어떤 단어가 먼저 떠오르시나요? 능력? 강함? 딸려 오는 부? 보통 헌터물에서는 헌터가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균열에 들어가 사람을 구합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조금 다릅니다. 이 작품의 헌터는 사람을 구하려고 했기에 헌터로 각성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헌터로 각성하는 사람 중, 구조 대원의 비율이 높습니다. 눈치채셨나요? 이 작품에서 헌터로 각성하는 방법은 다른 사람을 구하기 위해 죽는 것입니다. 거기다 죽는다고 해서 무조건 헌터가 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헌터가 되는 정보는 일반인들에게 숨겨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위기 역시 상당히 무거운 편입니다. 하지만, 사람을 위해 움직이는 주인공을 보면, 이기적으로 구는 사람이 있는 세상이 싫다가도 좋아지게 됩니다. 아마 현실도 마찬가지겠죠. 누군가 이기적으로 굴더라도, 타인을 위하는 사람이 있기에 세상은 어떻게든 굴러갑니다. 인류애를 글로 풀어낸다면, 이 작품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성장하는 주인공 위에서 로맨스 판타지로 분류된 것이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작품의 로맨스 비율은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인류애도 로맨스의 사랑으로 쳐준다면, 100%이겠지만 말입니다. 그렇지만 성장하는 주인공이 있습니다. 각성을 통해 손에 꼽히는 능력을 가지게 된 지호이지만, 혼자만 남게 된 세상의 지호는 어수룩하기 그지없습니다. 돌이 바람에 깎이듯 지호는 다른 사람을 구하기 위해 차근차근 배우고 주위 사람의 보살핌으로 병아리에서 한 명은 든든한 헌터로 성장해 나갑니다. 성장한 지호를 볼 때의 그 감동이란……! 성장 여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저처럼 감동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독특한 제목 때문에 봤다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했습니다. 이타심으로 돌아가는 세계를 보면서 오늘은 조금이라도 남을 위하자는 생각이 듭니다. 자세한 리뷰는 블로그를 참고해 주세요. https://blog.naver.com/lanmei_tt/223225236084 #그헌터는임대아파트에산다 #진보람 #블라이스 #블라이스웹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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