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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게시판

로맨스판타지 미친 악당의 품으로 떨어졌다

하르양 2023-09-30 22:26:43 제목을 길게 만들면서도 주제와 의식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요즘 웹소설 제목의 트랜드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그런 점에 있어서 미치고, 악당인데, 그의 품에 떨어졌다는 제목과 로맨틱한 표지! 거기에 공주님 안기 자세까지~ :) Yo~! < 미친 악당의 품으로 떨어졌다 >는 얼마 전 카카오페이지 웹툰으로 연재를 시작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그래서 웹툰의 원작 소설도 찾아보실 여러분들을 위해 서평과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 제목 : 미친 악당의 품으로 떨어졌다 작가 : 진유림 장르 : 로맨스 판타지 연재처 : 블라이스, 카카오페이지, 리디북스 등 연령 등급 : 15세 이용가 *** 완결 *** 회차 : 147화, 외전 10화 ​​ ​ ♥ 미리보는 웹소설 태그 # 로맨스판타지 # 로맨스 # 로판 # 계약결혼 # 달콤살벌 # 귀족남 # 능력남 # 다정남 # 집착남 # 소유욕 # 독점욕 # 순진녀 # 빙의물 _______ ♥ 작품소개 19금 피폐물 소설에 빙의하자마자 하늘에서 떨어졌다. 그것도 서부의 광룡, 살인귀라 불리는 미친 악당의 품으로. ​ 제대로 상황 파악도 하기 전, ​ “신부요? 제가요?” “하늘에서 떨어졌으니 내 신부지.” ​ 미친놈이 나를 신부라고 부르면서 꽉 끌어안았다! 그 ‘신탁’이 맞았다고 연신 알 수 없는 말을 중얼대면서. ​ 에드윈 크로퍼드는 하늘에서 떨어진 신부와 혼인해야만 생을 부지할 수 있다는 신탁을 받았고 그로 인해 나는 그의 신부 ‘엔젤리나’로 살아야 할 운명에 놓였다. ​ 게다가. ​ “제가 쥬에리라고요?” ​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내가 황가에서 쫓고 있는 요정족이라고? 황가로부터 살아남으려면 반드시 에드윈과 손을 잡아야 한단다. ​ 오늘부터 제 신조는 ‘악당님의 뜻대로’입니다! ​ * ​ “내 신부는 심약하니까 잠시만 눈 감고 기다려 줘.” ​ 살포시 눈을 감겨준 그가 부드럽게 내 손을 끌어다 양쪽 귀를 막아 주었다. 방금 비명 소리가 들렸던 것 같은데, 내 착각이겠죠? ​ “고…… 고마워요, 에드.” “말로만? 난 뭐든 날로 먹으려 드는 사람은 딱 질색인데.” “대, 대체 뭘 원하시는데요.” ​ 에드윈은 홀릴 것 같은 해사한 미소를 지으며 가까이 다가왔다. 입술이 맞닿았고 곧이어 섬뜩할 정도로 달콤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 “리나는 내 신부야. 앞으로도 영원히.” ​ 미친 악당의 품이 너무 위험해서 곤란하다. ​ ♥ 등장인물 소개 나는 당신 때문에 심장이 남아가질 않아요. - 12화. 안젤리나 엔젤리나는 본작의 여자 주인공입니다. 19금 피폐 소설의 인물로 빙의하였는데요. 상황 파악을 하기도 전에 하필이면 악당인 에드윈에게 신부로 선택됩니다. 다만, 빙의한 사실을 숨겨야 하기에 기억을 잃은 척 연기를 시작하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입니다. 남주가 집착광공 느낌이기에 자연스럽게 의심도 많이 하고, 소심녀 스타일의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아무래도 원작 소설이 19금피폐였고, 남주의 미친(?) 듯한 모습에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랄까요. 어쩔 수 없이 고구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ㅠ.ㅠ 그렇게 말해 준 사람은 내 신부가 처음이야. 막 가슴이 간질거려. - 13화. 에드윈 에드윈 크로포드는 남자 주인공입니다. 빛나는 금발머리에 푸른눈이 인상적인데요. 미친 광공 악당맞아? 서부의 광룡, 사막의 살인귀, 살육의 사이코 등 다양한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늘에서 떨어진 여주를 공주님안기로 받아내더니 그녀를 향한 열렬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줍니다. 여주 한정 다정남입니다. 다만, 이것이 여주에게 첫눈에 반했다니 보다는 여러 이유가 있어서인데요. 시종일관 내 신부~ 내 신부~라고 부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광증을 가지고 있어서 오락가락한 모습이 있지만 엔젤리나 앞에서는 달라요! 처음에는 뭐 저런 녀석이 다 있나? 싶었는데요.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의 소유자입니다. _________________ 개인평 ★★★ ​ < 미친 악당의 품으로 떨어졌다 >는 도라이같은 행보의 남주에게서 오히려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마성의 웹소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첫화부터 급작스럽게 몰아치는 상황들과 대화들이 인상적인데요. 여주가 인생에 있어 엄청난 위기를 맞이하였지만, 남주의 엄청난 애정과 대접이 어울어져 다음 전개가 궁금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 초반부터 남주가 대놓고 반려자 신부로 만들고, 그런 그녀를 향해 온갖 물질적 공세와 자세를 취해오는데요. 그런 만큼 약간은 대리만족(?) 하면서 읽어볼 수 있는 소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작품의 배경 상 사막이 있으며, 이로 인해 색다른 분위기를 살짝 자아내기도 합니다. 순진하고 소심한 토끼와 미친개(?)의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 다만, 개인적으로 초반에 대화체 위주로 진행되는 웹소설의 전개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 돌직구 노빠꾸 남주의 모습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보다 즐겁게 즐기실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https://blog.naver.com/haryanging/22322520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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