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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이스 서평단] 표행을 통해 이루는 협의_<환생표사>

MAK3 2023-09-30 18:00:28 한 줄 평: 이제 무(武) 덤이다! 표행을 통해 이루는 협의! 무가 아닌 다른 소재를 이용한 무협이라는 점도 흥미로웠지만, 사실 제일 처음 눈에 들어온 것은 주인공의 이름이었습니다. 천룡표국의 넷째공자, 이정룡. 흔한 이름이 오래 산다고 하지만, 그래도 갑·을·병·정 형제라니. 지금으로 치면 일룡이 이룡이 삼룡이, 사룡이겠죠. 국주 이름 짓기 귀찮으셨나요ㅠㅠ 작품을 읽기도 전에 빵 터지는 바람에 가볍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흥미로운 소재, 표행 최근에는 무협이라도 무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소재를 다루는 작품이 많습니다. 이 작품은 그중에서도 표국과 표행을 다루고 있습니다. 낯선 용어라 무협을 처음 접하시는 분은 헷갈릴 수 있으니, 현대로 치환해서 말해보겠습니다. 표국이란? 현대로 치면, 경호원과 택배 업무를 함께 하는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표국은 이들이 일하는 하나의 회사이고, 표사와 쟁자수는 회사에 속한 직원인 거죠. 현대와 다르게 무협의 세계에선 말과 발로 이동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여정을 표행이라고 합니다. 먼 길을 떠나는 과정에 무공을 익힌 표사는 위급 상황에 경호원의 역할이 가능해서 몸값이 비싸고, 쟁자수는 표사에 비해 위급 상황에서 대처를 못 하니 짐꾼으로 일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조금은 도움이 되셨을까요? 이런 배경에서 천룡표국의 사공자인 정룡은 과거 쟁자수 '조연생'은 될 수 없었던 이름난 표사, 명표가 되기 위해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본래 능력이 없던 사람은 아닌지라 정룡의 성장 속도는 무시무시합니다. 무협 하면 빠질 수 없는 이런저런 기연들도 함께 하기에 그 속도는 배가 됩니다. 그렇게 누가 봐도 특출한,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지만, 버그를 쓴 것 같은 주인공의 여정에 함께 하는 사람도 생겨납니다.  오랜만에 즐겁게 읽은 무협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어느 무협이든 객잔이나 표국은 빠지지 않더군요. 그것을 소재로 한 작품을 볼 수 있어서 색달랐습니다. 더 자세한 리뷰는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lanmei_tt/223207803789 #환생표사 #신갈나무 #블라이스 #블라이스웹소설
  • 피습 2023-10-01 17:39:44 Uuㄷ6여ㅕㅇㅇ겨ㅕ 234가6572 2 무료제공 이모티콘 PNG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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