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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게시판

<국혼전야>

★햇님★ 2023-09-30 12:35:05 국혼전야 작가: 원종 장르 : 사극 로맨스 회차 : 총 119화 (완결) 평점 : ★★★★★ #사극로맨스 #역사로맨스 #시대물 #조선시대 #왕남주 #중전여주 #국혼 <작품 소개> <정려문> 원종 작가의 신작 역사 로맨스! 삼간택에 들었지만 무참히 살해당한 사촌언니를 대신해 중전으로 궁에 들어가게 된 세윤.  언니의 복수도 해야 하고, 대비와 공주들의 시집살이도 견뎌야 하며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기품 있는 중전도 되어야 하는 동시에 왕의 사랑까지 쟁취해야 하는 울보 중전의 궁중 적응기! . . . 세윤은 조선의 왕비 자리보다 왕의 옆자리가 더 좋았다. 백배천배 좋았다. ‘전하만 내 옆에 계시면 돼. 다른 아무것도 필요 없어.’ 멀리 붉은 용포가 보였다. 세윤을 보고 왕이 환히 웃었다. 하얀 이가 햇살에 반짝였다. 세윤도 손을 흔들고 싶었으나 뒤따르는 궁인들이 보기 민망해 치맛자락을 잡고 있던 손을 내리고 조신하게 걸어갔다. 왕을 향해. [등장인물] 여자 주인공 : 한세윤 재작년 봄에 아버지가 낙마사고로 돌아가신 후 세윤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이모와 이모부 덕분에 세윤은 꿈에 그리던 별당 아가씨가 된다. 영의정 박성호 대감의 손녀이자 사촌언니인 박지애가 초간택으로 입궁하는 날 세윤은 지애가 자신에게 새 다홍치마를 벗어서 주는 이상한 꿈을 꾼다. 아비가 없어서 절대 간택장에 설 수 없었고 세윤은 사촌언니 지애를 내심 부러워 했다. 중전 자리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으나 초간택에 참여하여 궐 구경도 하고 대비전에서 맛있는 다과도 먹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사촌언니가 까치독사에 물리자 그녀를 대신하여 삼간택장에 들어서고 중전이 되려고 한다. 남자 주인공 : 왕 [작품 리뷰] 안녕하세요. 블라이스 서평단 7기 햇님입니다. 오늘의 사극 로맨스 소설은 <국혼전야>입니다. [블라이스 서평단 7기] 자유선택 작품 리뷰​​ [블라이스 사극 로맨스 소설] <국혼전야> <국혼전야> 작품은 여자 주인공 세윤이 삼간택에 들었지만 무참히 살해당한 사촌언니를 대신해 중전으로 궁에 들어가게 되면서, 언니의 복수도 하고, 중전도 하고, 왕의 사랑까지 쟁취하는 '울보 중전의 궁전 적응기' 이야기인 사극 로맨스 소설 작품입니다. 다수의 사극 로맨스 소설 작품으로 유명한 원종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국혼전야> [대왕대비의 삼년상을 치르자마자 선대왕이 승하했고 부왕의 삼년상을 치른 후에 맞아들이는 중전을 뽑는 초간택 날이었다. 잇따른 국상으로 인해 늦어도 한참 늦은 국혼이었다. 조선의 왕실에서는 여염보다 혼례를 이른 나이에 했다. 세자는 특히 더 혼례를 서둘러서 열서너 살 무렵이면 배필을 맞았다. 그보다 한참 늦은 왕은 조정과 백성이 애타게 혼례를 기다리는 노총각이었다.] 초간택 날. 우연히 까치독사에 물려 다리에 큰 흉터가 남아 삼간택은 물 건너간 사촌 언니 박지애를 대신해 한세윤이 삼간택장에 들어섭니다. “지금부터 너는 한세윤이 아니라 박지애가 되어야 한다. 알겠느냐?” “예…… 할아버님.” “중전간택은 왕실의 후계와 국모를 세우는 대사이고 또한 우리 가문의 생사가 달린 전쟁이다. 이 싸움에서 지면 모두가 죽는다.” 처음에는 다들 반대하지만,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두 사람을 쌍둥이라 했을 것이기에 속이는 것은 쉬웠습니다. 여자 주인공 한세윤은 영의정 박성호의 말대로 선대왕의 유명을 받들기 위해, 박씨 가문을 살리기 위해, 조정을 바로잡고 가려한 백성을 위해, 사촌 언니를 대신해 궁에 들어가기로 결심합니다. “어마마마를 믿고 전횡을 일삼는 갑당도 꼴 보기 싫지만 한때 사헌부의 수장이었던 자가 갑당의 횡포에 눈을 감고 을당과 갑당 사이에서 줄타기만 하고 있어. 기름장어 같은 박성호의 손녀라면 궐에 들어와서도 얌체 같이 이리저리 빠져나갈 궁리만 할 거야. 그런 여인은 절대 궐에 들여서는 안 돼.” 남자 주인공은 영의정 박성호를 싫어하고 있습니다. 며칠 후. 까치독사에 물린 사촌 언니 지애가 죽은 날, 세윤은 검은 갓에 시커먼 옷을 걸치고 검은 부채로 얼굴을 가린 흑마를 탄 사내를 봅니다. 바로 남자 주인공인 왕이었죠. 세윤은 온통 시꺼먼 흑의를 입은 그를 저승사자라 생각하고, 사촌언니를 닮은 자신도 저승으로 데려갈까 무서워 벌벌 떨다가, 까무러지지 않으려고 이를 악물고, 발에 걸린 작은 돌멩이를 남주를 향해 힘껏 던집니다. 하지만... 힘이 모자라 남주에게 가기도 전에 돌멩이가 담벼락에 부딪혀 떨어지고 남주는 기가차서 웃음을 터뜨립니다. (남주 피셜로 시원찮은 돌팔매질입니다!) 남주는 처음에 여주를 예쁘다고 생각하고, 울고있는 모습을 보고 울보라고 생각하고, 자신에게 시집오기 싫어 울고 있던 것은 아닌지, 중전이 울보라면 어떨지, 궁에 들어가서 여주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합니다. (이미 반해버린 상황ㅋㅋㅋ) 남주는 여주가 또 울고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해서 참기 어려워 하고, 내금위종사관의 차림으로 갈아입고 궁을 나가서, 박성호의 집 별당에 있는 여주를 지켜봅니다. (세상에! 중전 없는 노총각 왕이 한 여인이 자꾸 생각나서 지켜본다니...! 사랑인가보오... 사랑이 시작됐나 봅니다...) 마침 여주가 있는 별당에 화재가 나고, 정신을 잃은 여주를 구해주고, 생명의 은인이 됩니다. 현실적인 왕보다는 조금 가벼운 왕이에요. 그래서 순정남 면모가 돋보이는 왕 남주였습니다. 울고 있는 울보 여주가 계속 생각이 나서 여주를 지켜보고, 별당 화재로 죽을 뻔한 여주를 구해주는 '생명의 은인' 왕 남주의 순정남 면모가 돋보이는 작품이에요. 조선의 왕과 왕비가 서로밖에 모르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국혼전야> 작품 추천드립니다. 국혼전야 작품이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블라이스>에서 만나보세요! bit.ly/3Q048jX ★ [블라이스 서평단 7기] 작품 리뷰 https://blog.naver.com/ayj1830/223224738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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