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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추석연휴여서 그런지 유혹도 많고 글도 못 썼네여,,

느낌이있었죠 2023-09-28 20:10:55 추석이여서 기름진 음식도 많이 먹고 가족들이랑 디저트도 먹고.. 아시안게임도 하고 있어서 하루종일 티비 보느라 글을 한 자도 못 썼는데 이상하게 죄책감이 드네요 ㅋㅋ ㅜ 평소에는 평일 저녁에도 글쓰고 주말에도 그닥 할 일이 없으니까 밥 먹듯이 집필하곤 했는데 추석연휴니까 음식도 많이 먹고 몸도 무거워지고..;; 부모님이나 친구들은 너가 평소에 글을 많이 쓰니까 추석이나 설 명절에는 휴식을 취해도 뭐 어떻게 안 된다..라고 조언 해주긴 하는데 글을 자주 쓰는게 몸에 베여 있다 보니까 뭔가 연휴에 글 안쓰고 가만히 있기가 뭐한 기분..? 쉴 땐 쉬고 집필할 땐 열집필! 하고.. 공과 사를 구분 지을 줄 알아야 하는데 쉬어야 할 순간에도 글 못 써서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니.. 그래서 지금 집필 안하는 대신에 이렇게 게시판에라도 글 남기고 있어요 흑.. 제 딴에는 망생이 시절을 헛으로 보내기도 싫고 회사 일 때문에 글을 못 쓴다..이런 핑계 대기 싫어서 지금까지 정말 열심히 달려왔거든요 ㅠ 근데 집필과 휴식시간을 정확히 구분 짓지 않고 무대뽀로 걸어왔으니..하하 이것도 참..걱정이네용 근데 문득..궁금해지는 건 작가님들 같은 경우엔 글 쓰는 시간 이외에 휴식시간을 어떻게 활용하세요?? (인풋제외) 그리고 작가님들의 집필루틴도 궁금하네요,, 예) 주4일 하루 3시간이상 집필 이런식으로요!
  • black악마 2023-09-28 22:20:34 저는 휴일엔 쉬고 휴일이 아닐때에는 시간이 남아돌때마다 글을 쓰고 3편씩 2주에 한번씩 한번에 올리는 쪽으로 가는것을 선택했습니다. 휴일에는 확실히 쉬었다가 나중에. 휴일이 지나고 시간이 남아 돌때마다 연재하시는 하는것이 좋더라고요. 님도 자신만의 연재 루틴을 따로 만들어보는것이 어떨까요? 0
  • 물리마법사 2023-09-29 00:08:37 연휴때는 다 놀고 싶고 그런거죠 ㅠㅠ 0
  • 최최차차 2023-09-29 13:12:25 공감이에요ㅠㅋㅋ 진짜 가족들도 다들 쉬고 있고 거실에서 복작복작 하니까 혼자 글 쓰고 싶지가 않네요ㅠㅋㅋㅋ 0
  • 청사진 2023-09-29 13:16:25 저도 쉬면 죄책감이 들고 그럴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맘 편하게 쉬어요ㅎㅎ 사람이 일만 할 수 없으니 쉬어가기도 해야죠~ㅎ 작가님도 마음 편히 쉬세요!! 0
  • 프로그1 2023-09-30 16:58:09 차라리 쉴때 푹 쉬는 것도 방법인 거 같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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