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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리뷰] 로맨스 소설, 함부로 사라지다 / 차송주

bookangler 2023-09-28 19:38:09 안녕하세요? 블라이스 서평단 7기 Bookangler입니다. 차송주 작가님의 『함부로 사라지다』는 로맨스 소설입니다. 본편 70화, 에필로그 7화, 외전 5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인칭 전지적 작가시점이지만 차희, 도진의 시선으로 전개되는 내용이 많습니다. 주인공은 강차희와 백도진입니다. 회사 전무와 비서간의 로맨스입니다. 차희는 도진을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도진이 그저 그녀의 육체만 원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추천합니다. 편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스토리가 스피드하게 전개됩니다. 가끔씩 야한 장면도 등장합니다. 직장 상사와 부하 직원 간의 불륜 이야기는 아닙니다. 여주가 섹스 파트너라고 착각했고, 도진은 차갑게 보입니다. 둘의 관계는 8살, 12살 시절부터 시작합니다. 임신테스트기에 선명한 두 줄이 찍혔습니다. 도진이 피임을 했지만 완벽하지 못했습니다. 도진의 모친은 아들 곁에 있는 강비서가 불안합니다. 강비서에게 아들의 맞선녀와 만남을 주선하도록 하고, 강비서에게도 맞선을 주선합니다. 의도한 것인지 아니면 우연인지 도진과 차희의 맞선 장소가 동일했습니다. 물론 시간은 살짝 달랐습니다. 차희가 남자를 만나는 것을 보고 도진은 화가 납니다. 더 이상 그 남자를 만나지 말라고 강요합니다. 도진은 자기가 만난 맞선녀 차해린에게 함부로 대합니다. 모친에게 차해린과 약혼하지 않겠다고 하며 차희와는 연애든 뭐든 아무 것도 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도진은 힘을 얻기 위해 백안호텔 사장 취임 일정을 앞당깁니다. 마음 하나만 바란다는 차희의 말을 들은 도진은 연애와 동거를 제안합니다. 차희는 연애 제안을 거절하고 도진의 발목을 잡지 않으려고 떠날 생각을 합니다. 임신테스트기 붉은 두 줄을 보고 있는데, 빌라로 찾아온 도진에게 놀라 임테기를 욕실 수납장에 넣고 나옵니다. 집에서 멀리 떨어진 산부인과를 찾았는데, 검사후 산모수첩을 받아 나오다가 차해린과 사귀고 있는 선후 선배와 마주칩니다. 도진의 모친, 나 여사는 차희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차해린을 통해 차희가 도진의 아이를 가졌음을 알게 되자 대노합니다. 차희를 불러 뭐라고 합니다. 낙태를 강요하고 돈을 주겠다고 합니다. 차희는 휴가중에 사직서를 내고 잠적합니다. 차희가 갑자기 사라지고, 차희의 집에서 두 줄이 찍힌 임신 테스트기를 도진의 심정은 어떻겠습니까? 도진은 자기의 맞선녀 차해린이 모친을 만났고, 차해린이 떠난 후 모친이 물건을 부수며 히스테리를 부린 것, 그 다음에 서울에 없다던 차희가 모친을 만난 이유를 짐작하게 됩니다. 도진의 공격에 그냥 무너지는 나 여사의 모습이 불쌍합니다. 차희는 핸드폰을 해지하고 친구 명의로 핸드폰을 개설합니다. 카드도 사용하지 않고 시골 펜션에 은신합니다. 도진은 차희를 어떻게 찾을까요? 펜션을 통으로 빌려 그곳에서 일하는 모습 대단합니다. 차희는 그곳에서 도진의 마음을 확인합니다. 도진은 12살 때 차희를 처음 본 날 그녀에게 반했던 것이었습니다. 함부로 사라졌지만, 그녀는 행복했습니다. 부러운 사랑입니다. 사랑하세요. 해피엔딩입니다. 도진의 모친 나 여사는 미국으로 쫒겨났습니다. 일보는 아줌마를 통해 손자의 사진을 받아보며 좋아합니다. 스토리에서는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았지만 돌아올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함부로사라지다 #로맨스소설 #차송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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