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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북팽가 막내아들 - 무향武香

검은색유산균 2023-09-21 06:26:38 하북팽가 막내아들 - 무향武香 [2.0] 피섞이지 않은 팽가의 일원으로 신분의 한계를 넘어서서 도왕이라 불리며 활약했지만 마교의 침공을 막는건 불가능 했다. 마지막이라 생각했지만 눈 떠보니 과거로 돌아와있었다. 그것도 하북팽가의 적통이었던 막내아들의 몸으로. 이젠 전생의 목표를 제대로 이룰 수 있지 않을까. [하북팽가 막내아들] 바로 가기. https://www.blice.co.kr/web/detail.kt?novelId=51346 # 전개 및 특이점. 정통 무협소설의 기승전결로 흘러가는것 같은데 뭔가 많이 부족하고 어설픈 소설. 정통무협의 설정을 고스란히 받아서 활용하는 설정에 단어만 바꿨을 분 고민의 흔적이 별로 없다. 앞선 소설들이 만들어낸 설정에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않았으며 소설속 인물이나 사건들의 기승전결도 간신히 뼈대만 붙어있는 느낌이다. 회귀라는 근래 장르소설에서 자주 쓰이는 설정 외에는 일반적인 무협소설과 같이 흘러간다. 문제는 회귀라는 설정을 가장 최악의 형태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바로 미래를 경험했었기 때문에 모든걸 미리 준비하고 막아내는 점. 그렇기 때문에 맞서 싸우는 적들보다 딱 한걸음 먼저 성장시켜서 모든 적들의 계략을 주인공이 분쇄하며 승리하게 되는 전개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적보다 더 조금 더 높은곳에 주인공이 있는데 결국 전투력 싸움처럼 깨달음 등급으로 승패가 나뉘게 되는 고루한 무협지의 설정상 항상 주인공은 승리하게 되는 셈이다. 정파는 의를 숭상하며 정의로운 가치를 수호하고 사파는 자유분방하며 거친 세력이고, 마교는 살육에 미친 무리들이다. 이런 고정관념같은 무협소설의 기본적인 이미지를 그대로 사용한다. 더불어 각 9대문파들의 고정적인 이미지 역시 그대로 사용한다. 미래에 일어날 사건을 그대로 되짚어가며 막아내는 주인공. 기연과 인연들도 미리 전부 확보하며 성장하는 주인공 그리고 이미지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는 세력과 조연들. 모든것이 전형적인 클리셰에서 한 발도 못 벗어난듯 한다. # 장점을 꼽자면? - 그냥 무협소설. # 단점을 꼽자면? - 무협소설의 고정관념이 시작이자 끝. - 긴장감없는 전개 - 고난없는 무난한 주인공의 성장. - 정의는 승리한다. - 악은 패배한다. - 우리편은 강하다. # 정리 나무위키에 무협소설을 검색한 후 세부항목을 읽어보면 그게 이 소설의 설정이다. 이름만 조금씩 바꿔 명사를 대체했을뿐, 일반적인 무협소설의 상식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은 소설이다. 개인적으로는 팽가가 주인공인 소설이 처음 읽었던 터라 신선했을뿐, 그 이외의 모든것은 하나도 새로운 것이 없었다. 무협소설을 많이 읽어서 그렇다고 한다면, 재밌는 무협소설은 두 번, 세 번 읽어도 재밌다. 김용의 영웅문은 망각의 쿨타임 돌 때 읽으면 여전히 재밌다. 그냥 이 소설이 큰 고민 없이 쓰여졌을 뿐이고, 그런 평범한 소설들은 매우 많다. 단지 이 소설도 그 매우 많은 평범한 소설중 하나인 셈이다. 굳이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소설이다. 좋은 무협소설은 많고 많다. [5.0] 스토리, 캐릭터, 주제, 필력의 완벽한 조합. (매우 주관적인) [4.0] 충분히 재미있는 소설. [3.0] 킬링타임. 시간은 안 아깝다. 평균점. [2.5] 읽긴 다 읽었는데.. 아쉬움. 평균점. [1~2.0] 거의 대부분 읽다 포기. 지금 나에겐 읽기 힘든 소설. - 이야기 전개의 설득력 저하. - 큰 하자가 있는 이야기 (결말, 동기등). - 포기 등. 리뷰, 웹소설, 소설추천, 완결 소설 추천, 장르소설 리뷰, 블라이스, 블라이스서평단, 블라이스 웹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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