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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게시판

[웹소설 리뷰] 우리집으로 가자 <우리 집에는 이사님이 산다>

넘어서 2023-08-10 18:17:09 [줄거리] 한초빈, 그녀가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차이현 이사였다. 초면에 개 같다고 하질 않나, 콕 집어서 그녀한테만 야근을 시키지 않나, 냉기 폴폴 흘리며 죽일 듯이 째려보질 않나. 눈빛만으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면, 아마 그에게 수십 번도 넘게 산 채로 잡아먹혔을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차이현만 보면 달아나기 바쁘던 초빈의 인생이 크게 뒤집힌다. 글쎄, 이 무서운 남자가 기억상실에 걸려 버렸단다. 그것도 그녀만 빼놓고 싹 다. 그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계약 연애를 시작하고, 차이현은 시도 때도 없이 그녀의 일상을 침범하는데……. [리뷰] 이 소설의 매력포인트는 아무래도 여자주인공 빼고 다 아는 이사님의 짝사랑...? 완벽해 보이는 이 이사님이 사실은 질투의 화신이자 한초빈 씨만 쫓아다니는 순정남이라는 사실! 하지만 초빈은 자기 앞에서 뚝딱이는 이사님의 마음은 알지도 못하고 자기를 싫어한다는 오해만 쌓여갑니다... 이현이 초빈과 화기애애하게 대화하는 남자 동료를 질투하지만 초빈은 이현이 초빈을 질투하는 것으로 착각(...)하기도 하죠 이런 동상이몽이 소설 속에서 웃음 포인트가 되기도 합니다! 아니 그래도 초빈도 변명이 있다구요 기껏 생일에 꽃이랑 케이크 선물해 줘 놓고 자기가 줬다는 티도 안 내는 사람을 어떻게 자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할 수 있겠어요? 좋아한다면 티를 내셨어야죠ㅡㅡ 연애 원투데이 하나 어쨌든 이런 동상이몽 속에서 두 사람의 관계에 균열을 일으키는 빅 이벤트가 터집니다! 이현이 초빈만 기억하는 사상 초유의 기억상실에 걸린 것인데요! 기억을 되찾을 때까지 계약연애를 하기로 한 두 사람. 과연 이현씨는 아무 일 없이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ㅂ=) 둘 사이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우리 집에는 이사님이 산다> 추천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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