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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게시판

[우리 사이]-트윙클스베따 / 블라이스 추천

zionii 2023-06-29 21:48:40 오랜만에 읽은 풋풋한 첫사랑물!! 전무님 이사님과의 연애물도 좋지만 .. 가끔은 현실감 있는 사랑이 읽고 싶을 때가 있다 ~.~ 물론 이것도 현실적이진 않지만 (ㅋ) ​ 오랜 시간동안 단짝친구였던 해율과 찬형의 첫사랑물과 친구에서 연인으로~ 의 클리셰같은 청춘물(?)이다. 복잡한 관계도 없고 심한 감정소비도 없고 둘의 적당한 사랑선이 잔잔하게 유지되면서 첫사랑만이 가질 수 있는 풋풋하고 간지러운 설렘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 현실감 있는 데이트(한강)이나 티키타카 쩌는 현실감 있는 대사 등등.. 확실히 청춘물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스러운 특징들 덕분에 몰입하기도 좋았던 것 같다. ​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유치하면서도 달달한 에피소드들이 물흐르듯 이루어져서 편안하게 읽기 좋은 작품이었다. ​ 일단 친구에서 연인으로 이어지는 관계성의 좋은 점은 단단한 중심이랄까..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둘 사이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때문인지 글 읽는 내내 불안하지 않았음 ㅋㅋ 너무 귀여운 커플이기도 하고 그냥 살면서 저런 관계를 가진 친구를 가지고 있다는게 되게 부럽게 느껴졌다... 허허 ​ ​ 무난무난하면서도 달달하고 힐링되는 로코물 / 첫사랑물​​이 보고 싶다면 강력 추천하는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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