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키워드를 사용하여 문장형으로 웹소설 이름을 짓는것이 트랜드가 된 지 오래입니다.
그러다보니 웹소설 제목만 보아도 무슨 내용일까 궁금해하거나 유추되는 등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데요.
이번에 블라이스 사이트에서 로판 웹소설인 < 시한부 악녀는 입양을 거절합니다 >책이 눈에 띄더라고요!
서귀조 작가의 작품으로 시한부, 악녀, 입양의 키워드가 뭉쳐있으니 내용이 궁금해졌습니다.
제가 직접 보고 로맨스판타지 추천 리뷰하는 이번 작품~! 함께 알아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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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시한부 악녀는 입양을 거절합니다
작가 : 서귀조
장르 : 로맨스판타지
연재처 : 블라이스,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 외
연령 등급 : 전체이용가
*** 완결 ***
회차 : 238화 ( 209화 완결, 외전 1부 10화, 2부 19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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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조
작가 소개
서귀조 작가는 2018년 악녀가 사랑할 때를 시작으로 내게 집착하세요, 폭군에게 차이는 10가지 방법, 여주 친구의 역습 등을 연재, 완결하였습니다.
주로 서양풍 로맨스 판타지 소설을 집필하였는데요. 악녀가 사랑할 때, 내게 집착하세요는 웹툰으로도 제작되어 사랑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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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웹소설 태그
# 로맨스판타지 # 로맨스 # 로판 # 책빙의 # 착각물 # 빙의물 # 가족물
# 곧나을예정 # 빙의녀 # 부둥부둥 # 시한부 # 시한부악녀 # 외유내강
# 집착남 # 다정남 # 후회남 # 원작악당 # 상처남 # 연하남 # 치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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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인물 소개
나 예쁜 건 나도 잘 알지.
이만큼 예쁜 사람 드물어.
열심히 눈에 담아 둬, 레이.
- 159화. 이벨린
이벨린은 여자 주인공으로 < 타락한 성녀의 마음가짐 > 소설의 엑스트라 소녀1에 빙의하게 된 인물입니다.
동생이 준 집필한 로맨스 소설로 함께 설정을 짤 만큼 잘 알고 있었는데요.
소설 속 악당인 레이븐을 노예상에 팔아넘기는 시한부 소녀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운명에 순응하면 안되겠지요?
그녀 자신이 시한부를 치료하고, 악당을 잘 대접해서 보낸 후에 새로운 삶을 살아보겠다며 고군분투하는 인물입니다.
소설에 대해 잘 알고 있기에 이를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그러나 자신으로 인해 변한 사람과 사건에 대해 인정하지 못한다고 할까요?
이런 부분에서 받아들이지 못하는 면이 있어서 로맨스가 이어지는데 시간이 걸립니다ㅋ
초반에 여주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만큼 성격을 잘 알 수 있었는데요. 생각도 많고, 활기찬 성격이었습니다. :)
친해질수록 갈구하게 되었다.
그 모든 순간이 영원하기를.
- 75화. 레이븐
레이븐 노스는 남자 주인공으로 원작 소설에서는 악당으로 나오는데요. 악당이라고 해서 무조건 악이 아니었습니다.
이유와 상황들이 그를 악으로 만들었는데요. 이벨린에 의해 구조(?)되고 함께하게 되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는데요.
여주의 당당하면서도 사람을 돌보는 모습에 처음에는 경계하던 마음이 차츰 사랑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시한부인 여주에 대해 이러저러한(?) 오해들을 하게 되는데요. 괜찮아요~ 행복해질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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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평
★★★
< 시한부 악녀는 입양을 거절합니다 >는 책빙의가 된 시한부 여주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악녀라고는 하지만 단역 엑스트라 수준이기에 조금 맞지 않은 느낌도 있긴 합니다. 어린 나이의 소녀로 빙의하였기에 초반부에 할 수 있는 일이 많진 않았지만, 가지고 있던 지식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22화에는 한국의 간식(?)인 달고나를 만들어 남주와 함께 먹는 것이 인상적이었는데요ㅋㅋ
시한부를 고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여주와, 그녀를 걱정하는 인물들의 오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여러 묘사나 인물들이 등장해서 흥미롭게 이야기가 전개되는데요. 다만, 45화부터 55화 중반까지 죽은 공작부인인 어머니 이야기만 나오는데 그렇게 중요한 부분이라고 느껴지진 않아서 이 부분은 패스...ㅠㅠ
입양이 될 위기(?)는 75화 이후에 나옵니다! 작품소개는 74화부터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후반부에 가게 되면 갑작스럽게 신이 나오는 등 개연성이 다소 떨어지는 전개로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냥 꽁냥대는 로판이라기 보다는 판타지적인 느낌이 어느 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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