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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계약 - 주황연

dahuin1657 2023-05-31 22:25:34 주황연 작가님 / 70화 / 완결 ​키워드 갑을관계, 재회물, 소유욕, 독점욕, 재벌남 ///// ​ 재벌 3세들의 친목 모임. ​그중 서열 1위 H그룹 황태자, 민선후의 생일이었다. ​선후가 느릿하게 시선을 돌려 은호를 보았다. ​"내가 받고 싶은 선물은……." ​선후가 말을 꺼내자 은호가 어서 말해보라는 듯 고개를 한 번 끄덕였다. ​"네 파트너." ​은호의 얼굴에 물음표가 떠올랐다. ​"오늘 데려온 네 파트너, 선물로 줘."​​ ///// 유이선 신생 광고회사 비애드컴 대표​​ 대복 기획에서 근무할 때 다른 회사의 아이디어로 광고를 제작하라는 명령을 거부하고 프로젝트에서 나왔지만 타회사에서 아이디어 소송이 걸리자 대복 기획 대표는 광고의 책임자를 유이선이라 덮어씌운다. 결국 대복 기획을 나와 비애드컴을 설립했는데 이후에도 계속 방해하는 대복 기획 때문에 힘들어한다. ​​민선후 H 그룹의 외아들 H 호텔 경영전략 상무 이사​​ 뉴욕주립대 경영학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귀국한 그는 자신의 환영 파티 날, 이선을 다시 만나게 되고 자신을 모르는 척 하는 그녀를 방으로 끌어드린다. ///// "난 10년 전 일방적으로 너한테 이별 통보받았어. 이별 통보에 동의한 적도 없고. 내 연애는 아직 끝나지 않았거든. 아직도 진행 중이란 얘기야.​​" 선후가 H그룹의 아들이었던 사실을 알자마자 이별을 고했던 이선이었고 그런 이선에게 납득을 하지 못했던 선후. 대학 선후배였고 한 때 연인사이였던 두 사람이 다시 만났다. ​ 비애드컴에서 아무리 광고를 따려고 해도 방해하는 대복 기획때문에 번번히 실패한다. 실력이 있어도 광고를 딸 수가 없어 직원 월급 주는 것조차 힘들어지는 상황에서 선후가 한 가지를 제안을 한다. 탐 면세점을 인수하여 H 면세점으로 거듭날 거라는 광고를 제작할 예정이라며 그것을 비애드컴의 단독 PT로 준다는 것. 1년 간 비애드컴에 모든 광고를 맡긴다는 연간 광고 제작. 연간 광고비 100억! 기적과도 같은 이 상황에 선후는 한 가지를 덧붙힌다. ​ "독점 계약서입니다. 비애드컴이 H 면세점광고를 독점 제작한다는 내용인데 다른 독점이 하나 더 있어요. 맨 뒷장 한번 볼래요?" ​이선이 계약서 페이지를 넘겨 맨 마지막 장을 보았다. ​- 광고 대행 계약 기간 1년 동안 갑의 대표 민선후는 을의 대표 유이선을 독점한다.- 광고 독점으로 이선을 독점하려는 그의 계약을 거절했지만 친한 직원이 당분간 월급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꺼내고, 이후에도 계속되는 대복 기획의 방해에 이선은 결국 선후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재벌남주, 직진남주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 관심있으신 분들은 소장권 받아가세용! ​ (제 취향은 아니라서 제 후기는 이벤트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 <독점 계약> ​ 프로모션코드 : 행복한다흰005 프로모션코드 등록기한 : ~23년 5월 31일(수) 23시 59분까지 ※ 유의사항 블라이스 신규 가입 시 '행복한다흰005'을 입력하면 <독점 계약> 소장권 10장을 선물함으로 보내드립니다. 선물함에서 소장권을 수령하실 수 있는 '수락 유효기간'은 14일이며 소장권 수령 후 7일 이내에 사용하시지 않으면 재발급되지 않습니다. ///// 후기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 저는 일 잘하는 이선의 모습은 너무 좋았지만 선후가 너무 재벌의 모습을 보여줘 그게 매력적인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이선이 보고 싶어 헬기를 타고 온다던지, 전용기를 타고 이선과 떠나려고 한다던지. 자기 싫다고 거절하는 이선을 자꾸 찾아가는지..솔직히 이해가 잘 가지 않았어요. 이선이 선후를 떠난 이유는 너무도 이해가 갔지만 그 두 사람을 이어주기 위한 결말 또한 전 조금 불편했어요. 꼭 그래야만 했을까. 그래도 이선이 선후의 그런 모습을 좋아하고, 두 사람이 해피엔딩이라 다행입니다. 가볍게 읽기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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