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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킬 수 없는 밤 - 황한영

dahuin1657 2023-04-30 00:39:02 돌이킬 수 없는 밤 - 황한영 무성 그룹의 후계자, 문정후. 그는, 한낱 비서인 윤희재가 욕심내선 안 될 남자였다. “저랑 자요, 대표님.” “윤 비서는, 정말로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구걸해서 얻은 하룻밤, 감정 없는 행위. 비참했지만 괜찮다 자위했다. 미련했던 짝사랑의 마침표를 드디어 찍을 수 있게 됐으니까. 그런데……. “그거 알아? 요즘 내 눈앞에 윤 비서가 계속 나타나.” “이게 무슨 뜻인지 알아?” “내가 지금, 윤 비서 때문에 딱 미치기 일보 직전이라고.” 끝이어야 할 그 밤이, 어쩌다 또 다른 시작이 된 걸까. 「돌이킬 수 없는 밤」 +++++ 윤희재 열 다섯에 국회의원 윤태진의 집에 입양되어 냉대를 받으며 자랐다. 그녀의 입양 이유는 단 하나, 비싼 값에 팔려가는 것. 아버지가 꽂아준 덕에 문정후의 비서가 된 그녀는 5년 간 그의 곁을 지키며 문정후를 마음에 품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처지를 너무나 잘 알고 있던 희재는 K 어패럴 장남 오한성과 정략결혼을 앞두게 되자 문정후와의 하룻밤으로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려고 한다. 문정후 무성그룹 후계자. 먼저 다가오는 여자들을 굳이 내치지 않고 이별을 할 때도 비서에게 시키는 나쁜 남자. 희재와의 하룻밤으로 그녀가 눈 앞에 아른거리기 시작하지만 자신의 마음도 모르고 자꾸 다른 남자들과 함께 있는 그녀의 모습에 화가 난다. +++++ 전에 리뷰했던 <틈 없이 맞닿은>과 오늘의 작품 <돌이킬 수 없는 밤>은 내가 좋아하는 후회남, 짝사랑녀 키워드를 가졌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둘 다 너무 재밌게 읽었다. 게다가 일부러 그런 작품을 고른 건 아니었는데 여자 주인공이 입양아라는 점과 상사와 사내연애를 한다는 점, 남주가 엄청난 직진남들이라는 것도 비슷한데 알고보니 같은 출판사 작품이었다. 작가님들이 글을 너무 잘 쓰셔서 재밌게 봤는데 앞으로 이 출판사 작품 주의깊게 봐봐야겠다! 내 취향인 듯! +++++ 끝이었어야 할 하룻밤이 두 사람 사이의 시작이 되었다. 하룻밤으로 이제 정략결혼할 마음을 다진 희재는 이후 자신에게 계속 다가오는 정후의 모습에 혼란스러우면서도 계속 선을 긋는다. 그런데 정략결혼 상대였던 K 어패럴 장남 대신 자리에 나온 건 차남인 오한결. 희재가 정후를 마음에 품기 시작했던 그 날, 희재를 마음에 품기 시작했던 남자다. 희재에게 직진하는 이 남자 역시 그녀를 당황스럽게 만드는 건 마찬가지다. 가족에게 미움받음에도 꿋꿋하게 성장한 희재와 사랑이 뭔지 잘 몰랐던 정후가 서서히 사랑에 물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돌이킬 수 없는 밤> 주변에 끌려다니는 모습에 답답함을 느끼는 독자도 있을 것 같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취향이라 끝까지 넘 재밌게 읽었다. 자신의 마음을 안 순간부터 몰라보게 변한 직진남 정후의 모습도 멋있었고 자유를 가지게 된 희재의 모습 역시 좋았다. 사내연애 현대로맨스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 <돌이킬 수 없는 밤> ​ - 프로모션코드 : 행복한다흰004 ​ - 프로모션코드 등록기한 : ~23년 5월 5일(금) 23시 59분까지 ​ <유의사항> 1. 블라이스 신규 가입 시 '행복한다흰004'을 입력하면 <돌이킬 수 없는 밤> 소장권 10장을 선물함으로 보내드립니다. ​ 2. 선물함에서 소장권을 수령하실 수 있는 '수락 유효기간'은 14일이며 소장권 수령 후 7일 이내에 사용하시지 않으면 재발급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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