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메뉴 건너뛰고 본문으로 가기

리뷰 게시판

틈 없이 맞닿은 - 리버 진

dahuin1657 2023-04-29 20:47:49 틈 없이 맞닿은 - 리버 진 총 98화 완결 키워드 : 사내연애, 독점욕, 상처녀, 후회남 +++++ “내가 아무 증거 없이 멀쩡한 처녀에게 애를 가졌다고 할까. 그것도, 내 아이를.” 사납게 눈매를 좁힌 강혁이 연우의 배를 보았다. 연우는 배로 향할 뻔한 손을 가까스로 멈추었다. 스스로 임신했다고 알릴 수 없는 나름의 노력이었다.어느새 눈물까지 글썽거린 그녀는 이가 딱딱 부딪힐 정도로 한기를 느끼며 거짓말을 했다. “임, 임신은 맞지만…… 대표님 아이는 아니에요. 절대, 아니에요.” “그래? 그럼 누구 아이인데?” 어디 말이나 해보라는 듯, 너그러이 대답을 기다리는 태도가 연우를 더 겁먹게 했다. 이렇다 할 표정이 없는 얼굴과 달리 그의 눈빛만은 서늘하게 곤두서 있었다. “아무리 아니라고 우겨도, 네 배 속에 있는 아이는 내 아이야.” 강혁은 선언하듯 분명하게 못 박았다. 그리고는 연우가 뭐라 항변할 틈도 없이 덧붙였다. “그러니 너도 아이도, 더는 평범하게 살 수 없어.” +++++ 서연우 정일 건설 특별전담팀 과장. 정일 그룹과 관련된 실내외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정일 그룹 로열 패밀리의 생활 스타일 전반을 담당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오너 일가를 케어하는 특수한 조직이나, 그 속을 들여다보면 세금을 탈세하는 창구 중 하나. 그녀는 정일 건설 대표 강혁을 전담하고 있다. 짝사랑하던 강혁이 그녀에게 관심을 갖자 육체적 파트너가 된다. 차강혁 정일건설 대표. 연우에게 관심은 있지만 침대만 공유하는 사이만 되자는 남자. 결혼을 할 거라며 이별을 선언한 연우를 붙잡는다. 하지만 곧 그녀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어렸을 때 딸을 잃어버린 한 부부에게 입양된 연우. 그들의 친딸 연희라는 이름으로 살다가 19살에 진짜 서연희가 돌아오자 연우란 이름으로 개명한다. 12년 간 서연희의 역할로 살아왔던 그녀는 집안에 생긴 빚때문에 정략결혼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자 강혁에게 파트너를 그만두자 통보한다. ​난봉꾼 그 자체인 맞선남 외에도 강혁의 어머니와 약혼녀때문에 스트레스가 가득한 상황에 연우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을 계속 붙잡는 강혁을 내치고 떠나버린다. ​힘들고 괴로웠던 상황 속에서도 계속 꿋꿋하게 살아온 연우와 그런 연우의 상황을 알게 되고 그녀를 위해 모든 걸 내놓을 준비가 된 강혁의 로맨스가 돋보였던 작품. <틈 없이 맞닿은> ​짝사랑녀, 후회남 키워드를 좋아하는 나는 굉장히 재밌게 읽었다. 클리셰가 가득한 작품이지만 작가님이 정말 글을 잘 쓰셔서 끝까지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다. 사내연애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도 추천한다! +++++ <틈 없이 맞닿은> - 프로모션코드 : 행복한다흰003 ​- 프로모션코드 등록기한 : ~23년 5월 5일(금) 23시 59분까지 ​ <유의사항> 1. 블라이스 신규 가입 시 '행복한다흰003'을 입력하면 <틈 없이 맞닿은> 소장권 10장을 선물함으로 보내드립니다. ​2. 선물함에서 소장권을 수령하실 수 있는 수락 유효기간은 14일이며 소장권 수령 후 7일 이내에 사용하시지 않으면 재발급되지 않습니다.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