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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게시판

로맨스판타지 웹소설 추천 트로피 허즈번드

하르양 2023-04-28 14:59:49 트로피 허즈번드(Trophy husband)는 트로피 와이프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하는데요. 사회 진출한 아내를 위해 가사와 육아를 부담하는 남편, 전업남편을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저도 이번에 웹소설을 읽으면서 처음 알게 된 용어인데요. 1980년대 말부터 알려졌다고 합니다. 로맨스판타지에서는 여성 서사가 중심이 되는 만큼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오늘 이야기 드릴 소설 < 트로피 허즈번드 >는 2018년에 출시된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로 얼마 전 웹툰화가 되어 많은 분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블라이스와 여러 웹소설 사이트에 완결분까지 올라와 있어서 편리하게 읽으시면 좋겠는데요. 제가 직접 읽어본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목 : 트로피 허즈번드 작가 : 세르페 장르 : 로맨스판타지 연재처 : 블라이스, 리디, 네이버 시리즈 외 연령 등급 : 전체이용가 *** 완결작 *** 회차 : 110화 (외전 3까지 포함) +++ 세르페 작가 소개 세르페 작가님은 트로피 허즈번드를 시작으로 선량한 죽음을 위하여, 이후에 판타지 작품인 < 랭킹 1위 용사가 세상을 지키는 방법 >을 얼마전에 완결하셨습니다. 클리셰를 벗어난 인물들과 여자 주인공의 중심으로 한 서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관심을 가져보시면 좋겠습니다. +++ ♥ 미리보는 웹소설 태그 # 로맨스판타지 # 로맨스 # 판타지물 # 서양풍 # 차원이동 # 선결혼후연애 # 운명적사랑 # 연하남 # 왕족 # 귀족 # 애교남 # 짝사랑남 # 조신남 # 연하남주 # 능력녀 # 사이다녀 # 무심녀 # 걸크러시 # 여주중심 # 성장물 ♥ 작품소개 차원이동 10년차. 대륙을 제패한 최강자가 되어 속물적인 행복을 영위하고 있는데, 내게 정복당한 나라의 왕자님이 찾아와 청혼을 했다. 처음에는 신경 쓸 가치도 없는 청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왕자님은 애교 띈 미소로 이렇게 말했다. “저와 결혼해주신다면, 당신의 심장을 돌려드리겠습니다.” 미친, 내가 심장을 잃어버린 줄은 어떻게 알았대? ​ 먼치킨 부자 인생에 심장이 없는 것만이 유일한 흠인 세레나. "제게 처음 가르쳐주신 이름은 그게 아니었는데." 그녀가 비밀도 애교도 많은 계략가 왕자님과 결혼해서 잃어버린 심장을 찾으러 떠나는 이야기. ​ “네가 심장을 잊어버리고 사는 동안 나는 너무 비참했어. 너도 그걸 알아야 해!” ……그러는 너는 대체 누구야? ♥ 등장인물 소개 소설 속 주인공들은 어떤 엔딩을 맞이했더라? 나는 도대체 언제쯤 이 짓을 끝낼 수 있는 걸까? - 3화. 세레나 세레나 아이데는 공작 직위를 받은 인물로 크로티아 제국에서 유명한 여성입니다. 그러나 실은 19세 현대의 세계에서 차원이동한 여고생이었는데요. 흔히 말하는 먼치킨적인 존재로 소드 마스터로 능력이 좋지만, 정작 사랑에는 관심이 없는 인물이었습니다. 지지기반이 약했던 에릭을 도와 그를 크로티아 제국 황제에까지 올려놓았습니다. 그러나 살아있는 자신의 몸에 심장이 없어 감성적인 부분이 없었고, 본인도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요. 이런 그에 앞에 나타나 심장을 찾아 주겠다는 리카르도에게 흥미를 가지게 되고, 전략적인 관계를 위해 결혼하기로 결심합니다. 성격적으로는 무심하기도 하면서, 내키는대로 행동하는 거침없는 스타일입니다. 그만큼 힘이 있기도 해서 당당한 여주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 그 모든 걸 감수하고서라도 저는 당신과 결혼하고 싶다고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 12화. 리카르도 리카르도 아레나. 백금발의 멋지고 잘생긴 연하남으로 아레나 왕국의 왕자님인데요. 왕자라고는 하지만 입지도 불안하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 위태로운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런 그가 세레나에게 반하기도 했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 결혼을 선택하고 협력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과거에 꽤 고생을 하였던 인물로 안타까운 면도 있는데요. 말솜씨가 좋은 편으로 유하면서도 섬세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연하남이라면 좋을지도!?! ​+++ 개인평 ★★★ < 트로피 허즈번드 >는 본격적인 로판이라기 보다는 여성 중심의 판타지에 로맨스가 살짝 가미되었다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2018년에 나온 웹소설인 만큼 지금 유행하는 스타일과는 다분히 다른 결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70화 쯤 되어야 결혼식을 하게 됩니다. 로맨스 판타지라고 해서 연애와 관련된 것이 많이 나오진 않습니다. 아무래도 여주의 특성 상 감성적이고 달달한 것이 없어서 그런데요. 키스씬까지 나오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중간중간 현대의, 그러니까 고등학생일 때의 과거 회상도 좀 있는 편입니다. 이건 나중에 중요한 키워드가 되기에 단순히 등장하는 건 아니더라고요~! 현대인이 웹소설 세상에 들어갔을 때 생각할 수 있는 상황이나 묘사가 더러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다만, 여주 먼치킨 느낌이기에 상대적으로 남주의 매력이나 활약상이 덜 보여서 아쉬웠습니다. ㅠ.ㅠ 로맨스와 판타지 그 사이에서의 색다른 이야기를 찾고 계신다면 추천드릴 수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새롭게 나오는 신작 웹소설들도 좋겠지만, 과거에 나왔던 작품들도 다시 한 번 돌아보면 흥미로운 것들이 있더라고요. 이 작품의 경우 웹툰 연재도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재는 해외 선공개로 Manta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국내 한국판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기다려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상, 하르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blog.naver.com/haryanging/22307150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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