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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과 고구마밭길의 <폭군의 애착인형> 로판추천

진격의햄스터 2023-04-20 02:03:22 <폭군의 애착인형> 글 : 백이듬 201화 완결 / 외전 32화 -읽음/ 특별외전 패스 *장르 / 키워드 #로맨스판타지 #피폐소설 #집착남 #회빙환 #재재도전 *작품 소개 쿠데타를 일으킨 오빠에게 목이 잘려 죽었다. 회귀 한 후 , 결심했다. 어떻게든 저 놈을 구워살아서 살아남고 말겠다고! 그런데..너무 잘 구워삶았나? . "오라버니, 이제 슬슬 혼인을 하셔야지 않겠어요?"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대신, 레이탄의 손에 쥐어진 잔이 쩍, 소리를 내며 갈라졌다. "세상에, 피가 나잖아요." "내가 왜 혼인을 해야하지?" "네?" "네가 있는데." 왜 혼인을 해야하냐니! 네가 얼른 황후를 맞아야 내가 이 성을 뜨든지 말든지 하지! 세쯔가 부자연스럽게 웃었다. "세쯔." 순간 세쯔의 몸이 휘청였다. 세쯔를 잡아당긴 레이탄은 그녀를 제 품에 가두듯 안았다. 품에 갇힌 세쯔를 내려다보는 빨간색 눈동자가 음험하게 빛났다. "너도 알고 있잖아? 우리가 친남매가 아니라는 걸." // 등장인물 세쯔 : 여주, 쿠데타를 일으켰던 레이탄의 손에 목이 잘려 죽었는데 다시 12살로 회귀했음. 레이탄 : 어머니 리제의 복수극에 자라옴. 덴헬데르 제국의 저주에 나오는 외형으로 흑발에 적안. 캐롤린 리젠트 : 황후가 되고싶어하는 악역. 마티아스 카림 : 유학생활을 하고 돌아와 세쯔의 입지를 잘 모르던 인물. 정치적으로 개입하지 않는 카림가문. 이튼 : 세쯔가 만나게 된 궁 깊은 곳 서재에 봉인되어있던 존재. 레이탄과 닮음. 火 벨키엘 : 신. 水, 인간을 신뢰하지 않음  //  <폭군의 애착인형> 작품은 3번의 재도전으로 다 읽게 된 작품. 표지와 내용소개로 재밌을 것 같아 처음 접했을땐 도입부분에서 하차했었는데 여주인공 이름이 세쯔. 라는 독특한 이름인건 그러려니 넘어갈 수 있었는데 극 초반부였으나 자꾸만 유치한 느낌.. 조금 오글거리는 그런 느낌이 너무 강해서 진짜 극초반에 하차했었다. 그리고 다시 재도전했을때는 중반을 넘어서고 있었는데 그땐, 피폐맛도리인가!! 하면서 달리다보니 만평짜리 고구마밭이었다. 지쳐서 하차하고 잊고 지냈던 작품. 그러다가... 이번에야말로 다시 재재도전!! 성공적으로 완결을 달리고 추천함. !! 피폐와 고구마를 소화하실 수 있다면 적극 추천하지만 고구마 버티기 힘들다면 비추 그래도 초반분위기와 후반분위기의 반전이 확실히 달라서, 스토리 흐름은 재밌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작품 포인트 ✔초반도입부의 분위기로 작품 판단하긴 너무 빠름 본격내용과 도입부 분위기는 전혀 상관없음! ✔근데, 그 초반부에 호불호가 많이 갈림. ✔성인이 된 시점부터 스토리와 관계흐름이 바뀌고 읽는데 재밌어짐 ✔약피폐인줄 알았지만, 개피폐하고 고구마 구간이 매우 길다. ✔201화의 완결인데, 빌드업(?)부분 호흡이 길다. -중간중간 임팩트가 필요한거 같은데 그 임팩트가 고구마먹다 체할 거 같은 임팩트임. ✔그냥 세쯔와 레이탄좀 사랑하게 해주라고 화날 수 있음.  
  • 에쁜 2023-04-20 11:39:4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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