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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게시판

완결 로맨스 판타지 황자님, 왜 잘해 주세요?

하르양 2023-04-05 17:50:12 로맨스 판타지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르 중 하나입니다. 저도 다양한 작품들을 즐겨 보고 있는 편이기도 하고, 많이 알려진 작가나 이야기들도 좋아하는 편인데요. 오늘 이야기 드릴 < 황자님, 왜 잘해 주세요? >는 한민트님의 작품으로 블라이스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작가님의 네번째 작품으로 다양한 로맨스 판타지를 쓰셨던 만큼 이번 작품은 어떨지 궁금하시죠? 제가 한 번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목 : 황자님, 왜 잘해 주세요? 작가 : 한민트 장르 : 로맨스 판타지 연재처 : 블라이스 독점 연령 등급 : 전체이용가 *** 완결작 *** 회차 : 126화 (e북 기준으로 4권 전환점 까지) +++ 한민트 작가 소개 한민트 작가님은 2017년 비정규직 황후로 데뷔하셨으며, 마이 디어 아스터, 악녀는 두 번 산다를 연재하셨습니다. < 내 아이가 분명해 >는 2022년에 카카오페이지로 연재되어 완결되었습니다. ​진지한 작품부터 멜로, 개그, 가벼운 느낌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들을 선보이신것으로 유명합니다. :) +++ ♥ 작품소개 "저, 저를 어떻게 하시려는 거예요?" "강의 신에게 제물로 가는 거다." 더러운 천민이라며 괄시받고 산 리샤의 서러운 삶, 그 불행이 절정에 이르러 꼼짝없이 강물에 빠질 뻔한 순간 폭우가 쏟아지며 흰빛과 함께 한 남자가 나타났다. 어두컴컴하기만 했던 리샤의 인생에 든 그 구원의 빛줄기는 바로, 황자 헬리오스. 영문도 모른 채 그 남자와 함께 황궁에 간 리샤는 오랜만에 달콤한 초콜릿도 먹고, 따뜻한 물에 목욕도 했다. 다정한 사람들, 따뜻한 세상. 그렇게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했다. 그리고 스스로도 몰랐던 그녀의 정체는 아가이아 제국을 수호하는 인신(人神), 제국에서 가장 고귀한 핏줄인 '알레프'라고 하는데......? ​아니, 그래요, 알겠어요! 근데 그건 그거고, 황자님은 도대체...... "왜 이렇게 저한테 잘해 주세요?" +++ ♥ 등장인물 소개 "마음껏 사랑하지 못하는 것도 괴로운 일이니까요." - 90화. 리샤 리샤는 천민으로 태어나 고생을 하며 자라온 여자 주인공입니다. 그럼에도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줄 알고, 감사할 줄 아는 선한 인물입니다. 맛있는 음식에 행복할 줄 알고, 슬픔에 공감할 줄 아는 여주라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요. :) 머뭇거리는 헬리오스에게 먼저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직진녀! 이 웹소설이 여주 성장물인 만큼 그녀의 여러 가지 매력에 빠져드실거라 생각합니다. "나는 네 마음을 받을 자격이 없는 인간이다." - 87화. 헬리오스 황자 헬리오스는 무뚝뚝하지만 여주인공인 리샤에게만 한정으로 왠지 모르게 정하기도 하고, 그 속에서의 간절함이 보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회귀한 인물로 시간을 되돌려 리샤를 살려낸 인물이었습니다. 회귀 이전의 삶에서 결혼도 했었지만 잘 되지 못했고, 이후에는 연민을 느껴 그녀에게 잘 해주게 되는데요. 이런 과정에서 사랑을 느끼고, 부정하려 하지만 오히려 더 빠져들게 되는 인물입니다. 개인평 ★★★ ​< 황자님, 왜 잘해 주세요? >는 로맨스 판타지면서 판타지적인 성격이 강한 작품입니다. 초반에는 로판보다는 판타지의 이야기가 꽤 전개되는데요. 달달하거나 꽁냥꽁냥한 느낌보다는 휘몰아치는 이야기 전개를 보게 됩니다. 이능 배틀의 느낌도 있어서 취향을 좀 타긴 할 것 같습니다. 초반부의 이야기들은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를 위한 부분이기도 해서 이 구간을 흥미롭게 보셨다면 끝까지 달릴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여자 주인공이 성장하는 모습이니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네요! 제가 회차가 어디까지인줄 모르고 블라이스에서 소장으로 다 보았는데요. 여기서는 126화 기준으로 완결이 아니었습니다. ㅠ.ㅠ 이 책은 e북으로 4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에필로그까지 있는 완결작이긴 합니다. 다만, 블라에서는 28. 전환점의 일부까지만 올라와 있더라고요. 그래서 남은 부분은 다른 곳에서 끝까지 달렸습니다. 색다른 세계관과 알레프와 물그림자라는 관계에서 오는 의외성, 여성 군주인 황제 등 여러 부분에서 클리셰를 비틀었던 부분이 흥미로웠습니다. 다만, 요새 전형적인 연애 느낌의 로판이 아니기에 취향을 탈 수 있으니 주의하시면 좋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haryanging/22306037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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