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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연하남의 직진! [모르는 사이, 스며들다.]

김토실 2023-04-04 22:16:39 <모르는 사이, 스며들다>웹 소설은 로맨스 소설로 남자 주인공이 유명한 아이돌 가수다. 점점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아오르는 중이며 아이돌이 되기 전부터 좋아했던 누나를 사랑하는 이야기다. 연하남인 남주가 댕댕이 같은 기분이 들어 읽는 내내 입꼬리가 올라갔다. 웹 소설은 읽는 사람에 따라 생각이 다를 수 있는데 나는 과거 내가 학창 시절에 읽던 인터넷 소설이 떠올랐다. 누군가는 이런 이야기 전개가 인소 같고 유치하다고 할 수 있지만 나는 그래서 더 재미있게 읽었다. 내가 로맨스 소설을 처음 시작했던 게 바로 인소였기 때문이다. 그때 그 시절 그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오글거리지만 눈을 뗄 수 없는 소설이다. ☆ 줄거리 중학생 때 괴롭힘을 당했던 지오. 지오보다 2살 많은 초원이 그를 구해줬다. 그때부터 지오는 초원이 좋았다. 자신의 마음을 받아줄 때까지 따라다녔으며 결국 초원과 사귀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도 비밀연애. 지오는 엄청 유명한 아이돌 가수였다. 점점 그의 입지는 넓어졌고 탄탄해졌다. 하지만 초원은 자꾸 다가오는 지오를 받아들이기가 힘들다 바로 친구 초아 때문에. 초아가 지오의 팬이었던 것이다. 가장 친한 친구가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와 사귄다고 하면 어떤 친구가 좋아할까? 초원은 지오와 몰래 만나면서도 초아를 잊을 수 없었다. 자신이 밀어내도 한결같은 지오의 모습을 보고 초원은 자신의 본 마음을 알게 되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지오가 좋아져 버린 것이다. 계속 무뚝뚝하고 차갑게 굴던 초원은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지오에게 마음을 표현하려고 다짐한다. 하지만 초원이 친오빠인 도훤이 지오에게 초원과 만나지 말라고 한다. 지오 때문에 초원이가 힘들어한다고 다시는 만나지 말라고 한다. 초원이 힘들었던 이유는 지오가 아니라 초아 때문이었는데! 초원은 지오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 보지 못한 채 강제 이별을 당한다. 초원에 대한 그리움을 일에 매진하여 잊으려고 노력하는 지오. 1년이 지나 그는 월드 스타가 되어 있었다. 우연히 운명처럼 다시 만나게 된 지오와 초원. 초원은 더 이상 지오를 놓치기 싫어 자신의 마음을 마음껏 표현한다. 그런 초원의 모습이 좋은 지오는 1년 동안 굳어있던 얼굴이 스르르 녹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초원과 지오. 이제 이 둘은 알콩달콩 서로 사랑하면 되는데 그럼 참 좋겠는데 친오빠의 회사에 취직한 초원의 주변으로 점점 인기가 많아지는 지오의 주변으로 그 둘의 사랑을 방해하려는 사람들이 득실 거린다. 이 둘은 수많은 장애물들 사이에서 서로의 마음을 지켜나갈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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