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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도망친다 - 백설은

dahuin1657 2023-04-01 23:12:37 줄거리 세상 물정 모르는 순진한 여자였지만, 사랑의 덫에 빠져 공작 킬리언의 정부가 된 로위나.  3년 동안 그에게 몸과 마음을  바쳤지만 거듭된 모함과 오해로 처참하게 버려진다. 몰래 그의 아이를 낳고 죄인처럼 숨어 살던 어느 날.  5년이란 시간이 지난 뒤, 재앙처럼 그가 돌아왔다. “오랜만이네요. 미스 필로네.” “……돈을 던져 주며 날 버렸던 거, 기억 안 나요?” “내가 버렸으니 내가 주워야지.” 담백하게 대꾸한 킬리언이 미소했다. 싸늘한 눈이 아이가 숨은 문을 향했다. “조신하게 지냈으리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사이 혹까지 달았을 줄은.” “…….” “선택해요. 미스 필로네.” 물건을 품평하는 눈빛으로 내 뺨을 들어 올린 남자가 통보했다. “다시 내 정부가 될 건지, 아니면 아이와 길거리에서 같이 죽을 건지.” ++++++ 등장인물 < 로위나 필로네 >​ 공작가의 재산으로 마음껏 사치를 부리는 허영스러운 여자. 공작의 죽은 약혼녀와 닮아 그의 정부 자리를 차지한 여자. 그것이 로위나 필로네를 보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었다. 소문과 달리 그녀는 어렸을 때 부모님을 잃고 외삼촌 제레미와 함께 시골에서 자라왔다.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기 위해 낯선 도시로 올라왔지만 함정이었다. 친구는 로위나의 앞으로 막대한 빚을 남겼고 그녀는 하루아침에 빚쟁이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만다. 그리고 킬리언이 그녀의 빚을 갚아주는 대신 그의 정부가 되기로 한다. ​ < 킬리언 막시밀리안 데본셔​ > 데본셔 공작, 여왕의 조카. 기차에서 우연히 만난 로위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녀를 도와준다. 냉정하고 치밀하며 본인이 원하는 건 전부 얻어야 하는 남자. 로위나가 남장을 한 채 다른 남자와 밀회를 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배신감을 느낀다. 결국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한다. ++++++ 소설가가 꿈이었던 로위나는 남장을 하고 출판사를 찾아가갔다가 함정에 빠진다. 출판사 사장과 함께 있던 로위나를 '다른 남자와 밀회'한다며 킬리언에게 전한 사람들. 그 말을 들은 킬리언이 다른 여자와 결혼을 결심하자 로위나는 충격을 받고 그의 아이를 임신한 채 자취를 감쳐버린다. 5년 후, 아들과 함께 숨어살던 로위나를 찾아낸 킬리언은 그들을 데리고 다시 돌아오는데-.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로위나와 킬리언의 사이에는 계속되는 오해가 있다. 틀어질 대로 틀어진 두 사람. 도망간 로위나와 오랜 기간 그녀를 찾아해맨 킬리언. 개인적으로 나는 정말 재미나게 읽었다. 작가님 문체도 취향이었고 남자주인공이나 여자주인공도 좋아하는 성격의 캐릭터라 좋았다. 도망여주, 후회남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다른 분들의 리뷰를 봤을 때 호불호가 좀 갈려서 개연성 중요하신 분들껜 비추천한다. 사건사고가 많지만 가볍게 읽기에 좋았던 작품. ++++++ 이벤트 - 정부는 도망친다​ ​프로모션코드 : 행복한다흰001​ ​프로모션코드 등록기한 : ~23년 4월 5일(수) 23시 59분까지​ ​ ※ 유의사항 ①블라이스 신규 가입 시 '행복한다흰001'을 입력하면 <정부는 도망친다> 소장권 10장을 선물함으로 보내드립니다. ​②선물함에서 소장권을 수령하실 수 있는 '수락 유효기간'은 14일이며 소장권 수령 후 7일 이내에 사용하시지 않으면 재발급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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