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살부터 재능흡수>
작가 : 주니글왕
230화 완결 / 외전 1부-17화 / 외전 2부 10화 완
별점 ★★★
「"저 아이에게 평온한 죽음을 선물하지 못해 미안하군.
.
.
"왜 저 아이를 도와주지 않았지, 아무도? 왜 신들은 이렇게 무능력하지?」
힘들고 불행했던 전생의 파드와.
어린 파드와의 죽음을 안타깝게 여겼던 많은 신들이 모여 이야기 합니다.
이 모든게 신의 탓인지 , 인간의 욕심인지..
그 와중에도 신들은 잠시 갑론을박하더니 , 이 영혼으로 시험해보기로 합니다.
한국의 삼신할미가 아이의 영혼을 데려가기로 하고
몇몇 신들이 파드와의 영혼에 축복을 내려줍니다.
환생한 순간부터 축복가득하고 행복한 현생을
살 수있을거라 예상했는데...
아이를 낳은 엄마 현경은
출산의 고통을 겪으면서 남편 창현과 아기를 원망하며 몰래 도망갔습니다.
홀로 아기를 키워야 하는 어린 아빠, 창현은
친구 영탁의 도움으로 조금씩 힘을 내는데요..
ㅡ
장점 -
대표적인 장점은 악역없는 힐링입니다 !
마음아픈 죽음이후 3회차 삶을 얻게된 은우.
이번 생에서는 자기를 사랑해주는 아빠와 주변사람들이 많아져서 정말 다행이에요.
그리고 곳곳에서 신들의 축복으로 능력을 얻으면서
그 능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주인공입니다.. 세상 원망도 할 법한데 다시 주어진
삶에 너무 감사하면서 답하려는 은우덕에 마음 따뜻해지고 , 힐링는 소설입니다.
단점
은우의 사랑스러움은 너무 인정하지만
주인공의 인지도 상승에서 너무 급전개 되는 느낌!
그리고 곳곳에서 나타나는 신들의 축복에서
그 축복 + 능력에 대한 연결고리가 약하다는 점 .
마지막으론 은우의 혀짧은 소리가 꽤 오래간다는 점이 아쉽네요.. ㅠ
126화까지 왔는데, 은우가 이뤄낸 에피소드를 보면
꽤 많이 큰거 같으면서도 아직 아기아기해요.
전생의 8살뿐 아니라 이전생까지도 기억하니까, 조금 더 성장해도 괜찮지않을까 싶네요 ㅎㅎ
ㅡ
마무리
아가 주인공의 성장과정에서 오는 귀염뽀짝함과 사랑이 넘치는 은우의 마음에
같이 따뜻해짐을 느꼈어요. 악역없이 평온한 마음으로 힐링이 필요하실때
신들의 사랑을 받는 은우를 만나면 될 것 같아요!
